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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4:21pm ET]뉴욕증시는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와 노동시장의 데이터로 인해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국채금리가 급락,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 +0.85%, S&P500 +1.45%, 나스닥 +1.74%)부진한 경제 데이터에 금리 하락하며 기술주 강세[3:36pm ET]미국의 강력한 경제로 인해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국채금리가 부진한 경제 데이터에 타격을 받으며 하락 전환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1%로 급락했고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 역시 4.89%로 5%를 빠르게 하회했다. 이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 선호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세를 촉발했다. 생성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 주가는 4.4% 급등했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2.4%,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2.5% 상승했다.
크리스 정 2023.08.29 13:56 PDT
마감시황[4:22pm ET]뉴욕증시는 잭슨홀 미팅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국채금리의 하락에 기술의 나스닥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등 기술주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다우 +0.62%, S&P500 +0.63%, 나스닥 +0.84%)모건스탠리와 도이치뱅크가 모두 추천한 두 기업[4:06pm ET]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치뱅크가 한 목소리로 미국의 소비자와 소매부문의 약세를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월요일(28일, 현지시각) 투자노트를 통해 "미국 소비자는 보이는 것보다 덜 건강하다. 명목상 소비 지출 증가율은 표면적으로 건전해 보이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서비스 지출이 상품을 앞지르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도이치뱅크 역시 "지난 2주 동안 부진한 소매 기업들의 실적으로 업계가 혼란스러웠지만 앞으로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마트(WMT)와 울타(ULTA), 그리고 코스트코(COST)를 최고의 선택으로 꼽았다. 모건스탠리 역시 월마트와 코스트코를 가장 방어적인 이름으로 추천했다. 웰스파고, "고수익 정크등급 채권 조심해야 할 것"[3:58pm ET]미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WFC)가 미국 경제가 더 어려운 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용도가 낮은 정크등급의 고수익 채권 투자를 피해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 브라이언 렐링 글로벌 채권 전략 책임자는 "최근 하이일드 시장의 신용도가 가장 낮은 부분에서 약세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크등급 전체 시장에는 스트레스의 징후가 거의 없다."고 밝히면서도 "경제가 불확실성을 띌때 신용 스프레드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럴 경우 채권가격의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렐링은 현재 미국 기업의 고수익 채권 스프레드는 392bp 수준으로 2000년 평균인 528bp보다 크게 낮지만 "곧 투자자들이 더 어려운 경제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용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 권고했다.SEC, 이번 주 비트코인ETF 중요 결정 내린다[3:12pm ET]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몇 가지 주요 결정을 이번 주 노동절 연휴 직전에 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을 비롯해 비트와이즈와 VanEck, 위스덤 트리 및 인베스코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서류에 응답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다만 최근 8월 초 21셰어스와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신청을 연기한 만큼 추가 지연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있다. 록산나 이슬람 베타파이 산업 연구 책임자는 "먼저 그레이스케일의 소송에 대한 SEC의 결정을 보고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역시 "그레이스케일 법원 판결이 나올때까지 SEC는 결정을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그레이스케일이 SEC의 거부 명령을 무효화하는 소송에서 승리할 확률이 70% 수준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 흐름 현황: 매그니피센트7이여 영원하라? [2:12pm ET]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38.1%, S&P500 13.4%, 하이일드 채권 5.9%, 골드 5.1%, 현금성 자산 3.1%, 투자등급 채권 2.9%, 원자재 1.0%, 미 달러 -0.1%, 미 국채 -1.2%, 오일 -1.7%주간흐름: 채권으로 60억 달러 유입. 현금성 자산에서 1억 달러 유출. 골드에서 7억 달러 유출. 주식에서 61억 달러 유출.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1. 미 국채: 52억 달러가 유입되며 28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의 자금 유입세.2. 이머징 부채: 26억 달러가 유출되며 올해 3월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3. 기술주: 23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10주 만에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됐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흔들림으로 이머징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 중국정부의 더 강력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 미 국채가 28주 연속 강력한 자금 유입세를 기록하면서 높은 안정성과 수익률의 국채에 대한 선호도가 그 어느때보다 강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매그니피센트7 등 기술주에 대한 믿음은 굳건하다.
크리스 정 2023.08.29 07:11 PDT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급등하는 실질금리의 원인과 영향...잭슨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주식이 다시 떨어지는 이유...원인과 대처법을 찾아라![더밀크알파 개별주 분석]👉엔비디아, 파괴적 기술의 시대를 선포했다...월가의 뜨거운 낙관론👉이번주 월가 투자의견 Top10: NVDA, ADBE, TSLA, AMZN, MNST etc👉워런 버핏, 투자전략 변화 조짐... 2분기 주택 건설에 베팅👉가속화되는 아마존의 성장 플라이휠...모건스탠리의 4대 포커스는?[더밀크 2분기 실적분석]👉엔비디아 실적 찢었다! 젠슨 황 CEO, "생성AI 군비경쟁은 이제 시작"
크리스 정 2023.08.26 19:39 PDT
마감시황[4:07pm ET]뉴욕증시는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의 발언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강력한 미국 경제를 시사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다우가 한때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우 +0.73%, S&P500 +0.67%, 나스닥 +0.94%)제롬 파월 연설에 대한 월가의 반응[3:20pm ET]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 중립적인 내용이었다. 연준은 통화정책 기조가 제한적이라고 보고있어 이후 회의에서 보다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 우린 9월과 11월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만일 인상을 한다면 12월이 될 것. JP모건: 경고도 없었고 서프라이즈도 없었다. 하지만 9월 20일 사이에 발표될 데이터가 뜨겁다면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위험은 있다. 라자드: 오늘 파월의 연설은 인플레의 부활이 없다면 금리인상 사이클은 끝났다는 확신을 주고있다. 이번 논평은 월가의 하품이 나오는 수준의 기대와 완전히 일치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파월의 발언은 인플레와의 싸움이 많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길고 공격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상품 디플레와 주택 서비스 가격의 상승세의 완화로 연준이 비둘기파적으로 변할 것이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는 무너졌다. 오안다: 오늘 내용에 시장이 너무 놀라지는 않을 것. 추가 금리인상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긴축 사이클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장이 점점 받아들이고 있다. 트레이드 스테이션: 파월은 현재 정책이 제한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비둘기파 측에 희망을 줬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경제와 고용이 너무 뜨거워지면 다시 망치를 들겠다고 위협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향후 쏟아질 경기 데이터를 확인하며 불안에 떨게될 것. 어펌(AFRM),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2:32pm ET]주당순손실(EPS): 예상 -86센트 vs 실제 -69센트(20%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4억 600만 달러 vs 실제 4억 4600만 달러(예상 부합)1분기 회계연도(7~9월) 매출 전망을 시장의 추정치였던 4억 3천만 달러보다 높은 4억 3천만 달러에서 4억 5500만 달러로 제시. 총거래액(GMV)은 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시장의 추정치였던 53억 달러를 상회. 마이클 린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자율과 소비자 수요의 큰 변화에도 우린 여전히 좋은 신용 실적과 단위 경제 및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높은 금리 환경에서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수익성있게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10월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가 2024 회계연도 GMV에 약간의 역풍이 될 것. 시장의 반응: 예상한 수준이었다? 큰 변동없이 순항[1:31pm ET]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와 달러가 잠시 등락폭이 확대되는 등 움직임이 커졌지만 이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시장에 바주카포를 날렸다는 평가를 받는 잭슨홀 미팅에서의 발언과는 다르게 이번 연설은 대부분 예상이 된 수준에서 그다지 매파적이지도 혹은 비둘기파적이지도 않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에 집중되고 있지만 이는 이전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의 충격이 덜했다는 평이다. 실제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이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모멘텀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 역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강보합세로 유지됐다. 제롬 파월 '잭슨홀' 연설, 주요내용 / 위험요인 및 결론[11:46am ET]- 현재 실질금리는 플러스로 제한적인 수준이며 이로 인해 경제 활동과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린 중립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어 충분히 제한적인지 여부에 불확실성이 있다. - 문제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통화긴축으로 인한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지연 기간을 고려할때 불확실성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 -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과거의 경우와 비교해 고용시장의 긴축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과거와 현재의 불확실성은 적절한 긴축의 측면에서 우리의 임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적은 조치는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부르고 강한 조치는 경제에 불필요한 해를 끼칠 수 있을 것. - 우린 흐린 하늘 아래 별을 따라 항해하고 있다. 다가오는 회의에서 우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 상황을 평가할 것. 제롬 파월 '잭슨홀' 연설, 주요내용 / 경기전망[11:37am ET]-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지속가능하게 내리려면 경제성장률이 추세를 밑돌고 노동시장이 다소 완화되는 기간이 필요할 것. - 작년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2년 실질 수익률은 약 250bps 상승했고 은행 대출 기준의 강화를 시작으로 대출 증가율도 급격히 둔화됐다. 금융 긴축은 향후 성장 둔화에 기여할 것. 현재 산업생산과 주택투자의 둔화가 좋은 예. - 그럼에도 최근 GDP 성장은 기대를 상회하고 소비자 지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세를 넘는 성장이 계속된다면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을 줄 수 있어 통화정책은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 - 노동 시장의 공급 상황이 개선되고 노동시장 참여율이 개선되면서 임금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 노동시장의 재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노동시장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더 강한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 제롬 파월 '잭슨홀' 연설, 주요 내용 / 인플레이션 [11:03am ET]-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까지 낮추는 것이 연준의 임무이며 지난 1년 동안 정책을 크게 강화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 - 적절하다면 금리를 추가 인상할 준비가 되어있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 -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2022년 6월 7%에서 7월 현재 3.3%로 감소했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이 커 향후 이를 제외한 근원 물가에 초점을 맞출 것. - PCE 근원 물가는 2022년 2월 5.4%로 정점을 찍은 후 7월에는 4.3%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너무 높다. 향후 물가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다. - 팬데믹 당시 억눌린 수요와 공급망의 붕괴로 급등한 상품 인플레이션은 공급이 개선되고 높은 이자율이 수요를 압박하며 하락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너무 높다. 지속적인 가격 하락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필요. - 주택 시장의 인플레이션은 뒤처지긴 했지만 최근 하락하기 시작. 이 지표는 임대 계약의 지연에 따라 시간이 걸릴 것. 향후 시장의 임대료 증가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면 주택 서비스 인플레도 하락할 것. - 핵심 PCE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은 공급과 금리에 덜 민감하고 상대적으로 노동 집약적이기 때문에 현재의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고려할 때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려면 제한적인 정책이 상당기간 필요할 것. 파월 연설 앞두고 시장은 11월 추가 금리인상으로 무게[9:30am ET]시장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국채금리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11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50.8%로 높이며 전일(24일, 현지시각)의 49.3%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의 36.1%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강력한 경제 데이터가 이어지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베팅이 늘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자산시장동향[8:15am ET]핵심이슈: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연설 예정. 인플레이션의 둔화에 강력한 소매판매와 소비자신뢰 데이터가 뒷받침하며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 다만 최근 기업활동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어 혼재된 시그널을 파월 의장이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건.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 10년물 국채금리는 4.23%로 소폭 하락.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5.03%로 소폭 상승. 달러는 약세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 크루드유는 배럴당 80달러로 1.30% 상승. 귀금속은 달러 변동성에 혼조세. 구리는 소폭 강세. 오전시황[8:02am ET]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원유와 철광석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서며 원자재 가격의 회복세를 주도했다.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 +0.29%, S&P500 +0.27%, 나스닥 +0.04%)
크리스 정 2023.08.25 13:49 PDT
마감시황[4:24p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에 의해 촉발된 기술주 랠리가 잭슨홀 미팅의 시작과 함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국채금리가 급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무너지며 하락했다. (다우 -1.08%, S&P500 -1.35%, 나스닥 -1.87%)잭슨홀 미팅 앞두고 기술부문 최악의 퍼포먼스[3:32pm ET]엔비디아의 빛나는 실적과 전망에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국채금리가 급등, 기술 부문이 2%가 넘게 하락하는 등 최악의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후 10% 가까이 급등했던 엔비디아 역시 대부분의 상승세를 반납하며 0.1% 상승에 그쳤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에 함께 환호했던 반도체 기업들도 충풍낙엽처럼 흩어졌다. AMD는 7%에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그룹 내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고 태양광 기업 엔페이즈 에너지와 솔라엣지 등의 성장주 역시 각각 6%와 5% 이상 하락했다. 소파이, "강달러와 높은 금리...조심해야"[2:51pm ET]미국 경제가 다른 주요 경제권과 비교해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달러의 강세와 금리의 차이가 향후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영 소파이 투자 전략 책임자는 "탄탄한 경제 데이터는 좋은 징조다. 하지만 현재 이 개념의 문제는 통화정책이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는데에 있다."며 높은 국채금리가 기업들의 차입비용을 높혀 부담을 가하고 강달러는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수준까지 꾸준히 떨어지기를 바라는 시점에 이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긴축 통화의 의도된 효과와 차입비용의 증가, 그리고 강달러로 인한 다국적 기업의 역풍을 모두 감안한다면 위험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 전했다. 마리오 센테노 ECB 위원, "유럽 침체 위험...긴축 조심해야"[2:12pm ET]마리오 센테노 ECB 운영위원회 위원이 유럽의 경기 침체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유럽중앙은행이 향후 긴축 스탠스를 결정하는 데 신중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포트투갈 은행 총재이기도 한 마리오 센테노 총재는 잭슨홀 미팅에서 "ECB으 ㅣ긴축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후퇴가 상승보다 빠르다."며 "지난 6월 전망했던 경기 침체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수잔 콜린스, "금리 정점 아니다...추가 인상 할 수도"[1:41pm ET]잭슨홀 미팅이 진행되면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며 아직 연준이 금리의 정점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 콜린스 총재는 "금리의 정점이 가까워 졌을지도 모르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제한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패트릭 하커, "금리인상 중단할 수 있다"[1:23pm ET]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발언을 했다. 패트릭 하커 총재는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우린 인플레이션을 상대하고 있으며 따라서 제한적인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많은 기업들이 연준이 너무 빠르게 올린 금리인상의 충격을 흡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향후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 "추가 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데이터에 따라서 2024년에는 금리인하가 이뤄질수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 미 모기지 금리 7.23%...22년만에 최고치[12:48pm ET]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며 주택시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23%로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초와 비교해 두 배로 늘어난 대출 비용으로 인해 부동산 매물 등록이 급감하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은 40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장에 직면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주택 판매 시장에서 매물이 거의 사라지면서 결과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도 고금리에 충격... 장비 주문 줄었다[12:13pm ET]7월 미국 공장에 대한 장비 주문이 전월 대비 하향 조정된 후,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부진하게 나타나며 높은 금리로 인한 차입 비용의 증가와 경제적 우려가 기업 투자를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항공기와 군사 하드웨어를 제외한 장비에 대한 투자를 보여주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지난 6월 0.4% 감소(하향 조정)한 후, 0.1%가 증가했다. 모든 내구재 주문은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인 전월 대비 5.2%가 하락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급감한 것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반면 운송 장비를 제외한 주문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는 장비투자를 계산하는데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량은 두 달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GDP의 성장세는 부분적으로 기업 투자의 강세로 예측을 초과했다. 자산시장동향[11:08am ET]핵심이슈: 엔비디아의 놀라운 2분기 실적 및 AI 수요에 대한 전망. 2분기 매출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67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 엔비디아의 AI 수요에 대한 긍정적 논평에 TSMC와 SK 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 상승 / 전 세계 중앙은행 및 경제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잭슨홀 연례 경제 심포지엄 시작. 금리동향: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살아나며 국채금리는 상승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21%로 상승. 달러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기대로 상승.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큰 613만 배럴이 감소했으나 휘발류와 증류유 재고가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혼합된 결과를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0.28% 하락.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 혼조세. 구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오전시황[11:08a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과 전망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이 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다우 -0.32%, S&P500 -0.51%, 나스닥 -0.94%)
크리스 정 2023.08.24 13:28 PDT
생성AI의 인프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놀라운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꺼져가던 AI 열풍에 다시 불을 질렀다.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모두 상회하는 강력한 분기 실적과 함께 10월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다시 높이며 놀라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레피니티브의 추정치였던 주당순이익(EPS) 주당 2.09달러와 비교해 주당 2.70달러로 무려 30%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매출 역시 전망치였던 11억 2천만 달러를 20%나 상회한 135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7억 달러에서 두 배가 넘게 증가했고 이전 분기와 비교해도 88%나 성장했다. 순이익의 증가폭은 전년 동기 6억 5600만 달러에서 61억 9천만 달러로 급증하며 무려 843%에 달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전망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 전망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였던 126억 달러보다 높은 160억 달러를 중간점으로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과 긍정적 전망에 주가는 실적 보고 직후 10% 가까이 급등했다.
크리스 정 2023.08.23 15:42 PDT
마감시황[4:06p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보고를 앞두고 기술주가 광범위한 시장 지수를 주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한편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1.03% 이상 상승하며 이번 달들어 최고의 날을 맞이했다. (다우 +0.54%, S&P500 +1.10%, 나스닥 +1.59%)지금은 중국에 투자할 시기가 아니다[3:52pm ET]투자 리서치 회사 헤이맨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카일 배스가 "지금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나쁜 아이디어."라며 중국 정부가 정당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부정적이라 밝혔다. 헤이맨 캐피탈은 "중국 정부는 과거의 시장 기반의 접근 방식에서 당 기반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국유 기업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있다."며 모든 이익이 국유기업의 경영진과 공산당으로 향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도 가속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달 중국의 민감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국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엔비디아 실적에 AI 관련주 운명 걸렸다[3:32pm ET]월가 투자 리서치 회사 룹 캐피탈이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와 같은 생성AI 붐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의 퍼포먼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엔비디아가 건설적인 3분기 가이던스와 건전한 수준의 H100 반도체의 공급 내러티브를 제공한다면 SMCI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 전망했다. 미 기업활동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국채금리 하락 전환[2:12pm ET]S&P 글로벌이 집계하는 대표적 경기 선행지표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에 예상보다 모두 크게 하락하며 기업활동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이 된 서비스 부문은 7월의 52.3에서 51.0으로 하락하며 예상치였던 52.3을 하회했다. 제조업 부문은 49.0에서 47.0으로 하락해 경기 위축이 더욱 심화됐다. 크리스 윌리엄슨 S&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 압력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높아져 앞으로 몇 달 동안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경직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란 우려로 채권 매수세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벤치마크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4.362%에서 4.188%로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웰스파고, 대형은행에 대한 수익 전망치 하향[12:51pm ET]미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미국의 주요 대형은행들에 대한 수익 추정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낮췄다. 웰스파고는 투자노트를 통해 "예상보다 낮은 대출이 예상되고 있고 자본시장의 성장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규제가 강화되며 자사주 매입도 감소하고 있다."며 수익 추정치 하향 이유를 들었다. 애버크롬비앤피치(ANF),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11:21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7센트 vs 실제 1.10달러(542%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8억 4240만 달러 vs 실제 9억 3530만 달러(11% 서프라이즈)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680만 달러의 손실에서 5690만 달러로 238% 증가. 순매출은 8억 510만 달러에서 16% 증가. 연간 매출 전망 역시 전년도의 37억 달러에서 이전의 지침이었던 2~4% 증가에서 10% 증가할 것이라 상향 조정. 공급망의 완화와 원자재 비용의 하락으로 영업 마진도 개선. 영업이익률은 기존의 전망치였던 5~6%에서 8~9%로 상향. 프랑 호로비츠, 최고경영자(CEO): 우린 더 이상 청바지와 티셔츠만 파는 브랜드가 아니다. 드레스에서 카고 팬츠에 이르기까지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옵션으로 더 많은 쇼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린 이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규주택 판매,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10:12am ET]주택 건설업체들이 기존주택 시장의 극심한 공급 부족에 계속 혜택을 받으며 신규주택 판매가 7월에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단독 주택은 71만 4천건으로 전년 대비 4.4%가 증가하며 시장의 추정치였던 70만 3천건을 상회했다. 주택시장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모기지 금리로 인해 침체를 겪는 가운데 구매자들이 비슷한 금액의 기존주택보다 신규주택을 찾는 것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향후 주택시장의 앞날은 불투명하다. 최근 모기지 금리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7.31%(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로 올라 주택 구매 신청이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한 달 만에 최저수준 하락[9:51am ET]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7월 24일 이후 가장 낮게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82달러로 8월 3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천연가스 역시 회복세를 뒤로하고 8월 3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특히 천연가스는 일일 거래 기준으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단기 추세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자산시장동향[8:27am ET]핵심이슈: 생성AI 붐을 견인해온 반도체의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AI의 잠재적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엔비디아의 이익과 전망이 단기적으로 AI 붐을 비롯해 광범위한 시장 정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유럽의 부진한 경제 데이터로 침체 우려가 커지며 금리인상 베팅 약화.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유럽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예상을 하회하며 경기위축 국면으로 진입. 유럽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국채금리는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28%로 하락. 달러는 미국 경제에 대한 강세 베팅으로 상승.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보여주는 원유 재고량 결과에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1.4% 하락.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 구리는 상승 유지.오전시황[8:26am ET]뉴욕증시는 급격한 이익과 매출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시장의 리더 엔비디아(NVDA)의 2분기 실적을 기다리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다. (다우 +0.15%, S&P500 +0.19%, 나스닥 +0.25%)
크리스 정 2023.08.23 13:24 PDT
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49.6%, S&P500 13.0%, 하이일드 채권 6.1%, 골드 3.8%, 현금성 자산 3.0%, 투자등급 채권 2.4%, 원자재 0.3%, 미 달러 -0.1%, 오일 -1.1%, 미 국채 -1.6% 주간흐름: 현금으로 281억 달러 유입. 채권으로 3억 달러 유입. 골드에서 4억 달러 유출. 주식에서 21억 달러 유출.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1. 머니마켓펀드(MMF): 현금 엑소더스는 없다. 올해 지금까지 이미 9250억 달러의 자금이 현금으로 유입되며 2020년의 기록을 초과했다. 2. 미 국채: 39억 달러의 강력한 자금 유입세가 계속되며 27주 연속 자금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 미 국채 역시 올해 1300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의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3. 신용: 정크등급 하이일드 채권에서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자금인 13억 달러가 유출됐다. 이머징 채권에서도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자금은 21억 달러가 유출되며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위축됐다. 4. 기술: 기술주에는 20억 달러가 유입되며 8주 연속 유입세가 유지됐다. 👉 생성AI를 통한 기술주로의 자금 유입세가 희석되면서 자금흐름이 빠르게 안전자산으로 회귀하고 있다. 현금과 국채로의 자금 유입세가 2020년의 정점을 돌파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이 위험을 강하게 감지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크리스 정 2023.08.23 05:08 PDT
마감시황[4:01pm ET]뉴욕증시는 S&P의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과 소매부문의 부진한 실적, 그리고 실질금리의 상승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0.51%, S&P500 -0.28%, 나스닥 +0.06%)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는 선방...금융과 소비재 부진[3:46pm ET]뉴욕증시는 소매 부문의 부진과 S&P의 지역은행 신용등급 여파가 시장을 뒤흔들며 소비재 부문과 금융부문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지역은행 부문은 5%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소비재 부문도 딕스 스포팅 굿즈의 부진한 실적이 소매부문을 흔들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실질금리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타이트한 금융환경이 시장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경기침체의 가능성으로 인식되자 에너지와 소비재 부문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과 유틸리티는 S&P500의 실적을 상회하며 견고한 저항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과 아이언 마운틴(IRM) 등 부동산의 주요 기업들이 각각 2%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나이키, 9일 연속 하락세로 사상 최장 기간 침체[2:49pm ET]딕스 스포팅 굿즈로 소매업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리테일러인 나이키(NKE)가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사상 최장기간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이키의 부진은 흔들리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북미 소비자들의 지출 삭감, 그리고 조직화되고 있는 소매범죄와 절도 및 재고를 줄이기 위한 할인으로 인한 마진의 감소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웰스파고, "신용카드 연체 급증...짧은 침체 올 것"[1:38pm ET]미국의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연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신용카드 연체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소형 은행에서는 이미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신용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에 따르면 "자산 100위권이 안되는 은행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어 중소은행의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런 징후는 향후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웰스파고는 "경제에 여전히 현금 완충제가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신용을 소진한 반면 소득 증가율은 급격히 둔화됐다."며 2024년과 2025년까지 짧지만 완만한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딕스의 기록적 부진, 소매판매업계를 뒤흔들다[12:11pm ET]미국의 대표적 스포츠 관련 제품 소매업체인 딕스 스포팅 굿즈(DKS)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4%가 넘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소매업계의 대표 ETF인 XRT(SPDR Retail ETF)가 5월 이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전체 소매업계를 흔들었다. 딕스 스포팅 굿즈의 부진과 전망 악화에 미 대표 소매업체인 메이시스(M)와 아카데미 스포츠(ASO), 콜스(KSS), 노드스트롬(JWN)이 모두 최소 5% 이상 급락했다. 딕스 스포팅 굿즈(DKS),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11:34p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3.81달러 vs 실제 2.82달러(26% 어닝 쇼크)매출: 예상 32억 4천만 달러 vs 예상 32억 2천만 달러(예상 부합)소매절도의 증가와 초과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이익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딕스 스포팅 굿즈의 2분기 순이익은 2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850만 달러에서 23% 감소. 매출은 전년 31억 1천만 달러에서 32억 2천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실적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추정치를 밑돌며 주가는 24% 폭락.총마진은 전년 동기의 36%에서 34%로 하락하며 시장의 추정치를 소폭 상회. 공격적인 가격 인하 프로그램으로 인해 1분기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 로렌 호바트, 최고경영자(CEO): 조직화되고 있는 범죄 및 절도는 많은 소매업체들에게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난이 재고 감소에 미친 영향은 2분기 실적과 올해 기대치에 모두 의미있는 영향을 미쳤다. 7월 주택판매, 주택 가격 상승세에 밀리며 하락[10:11am ET]미 주택 판매의 거의 90%를 차지하는 기존 주택 판매가 7월 주택가격의 상승세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판매량은 6월과 비교해 2.2% 감소한 407만채로 전년 동기 대비 16.6%가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추정치였던 415만채와 전월 대비 0.2%의 감소 전망에 비해 빠르게 둔화된 수치로 중위 판매 가격이 전월 대비 1.9%나 증가한 40만 6700달러로 가격 상승세에 수요가 밀린 것으로 관측된다. S&P, 무디스에 이어 미 주요 은행 신용등급 강등[9:32am ET]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스탠다드앤푸어스(S&P)도 21일(현지시각) 키코프(KEY), 코메리카(CMA), 밸리 내셔널 뱅코프(VLY) 등 주요 지역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금리인상과 예금 유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S&P는 중소은행의 신용 등급 강등과 함께 "많은 예금자들이 자금을 고금리 계정으로 옮기면서 중소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했다."며 이로인한 예금의 감소가 은행의 유동성을 압박하고 유동성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증권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많은 은행들이 예금 유출과 자금 압박, 그리고 미실현 손실로 인해 문제를 겪으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 합병에 나설것이란 전망이다. S&P는 연방 예금 보험에 가입된 주요 은행들이 올해 중반 기준으로 매도가능증권과 만기보유증권에 약 5500억 달러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고금리 긴축 정책이 오래 지속될수록 은행의 재정 건전성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S&P는 성명을 통해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의 지속적 상승세는 대출자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특히 상업용 부동산과 오피스 대출에 대한 노출이 큰 은행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달 초 무디스의 미 10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이후 S&P의 추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지역은행 지수인 KBW 은행 지수는 한달 간 거의 7%가 하락했으며 이는 3월 지역은행 붕괴 이후 최악의 월간 실적이다. 줌 비디오(ZM),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8:21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05달러 vs 실제 1.34달러(26%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11억 2천만 달러 vs 실제 11억 4천만 달러(예상 부합)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 순이익은 1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70만 달러에서 298% 급등.팬데믹 당시 매출이 거의 5배로 증가한데 반해 성장속도는 둔화. 2분기 기업 고객 21만 8100명로 1분기의 21만 5900만명에서 1% 증가. 3분기 매출 전망치는 11억 1500만 달러에서 11억 2천만 달러로 시장의 추정치 11억 3천만 달러를 소폭 하회. 주당순이익은 1.07~1.09달러로 시장 추정치였던 1.03달러 상회.연간 전망치는 상향. 2024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4.63~4.67달러, 매출 44억 8500만 달러에서 44억 95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였던 4.30달러와 매출 44억 9천만 달러를 상회. 로우스(LOW),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8:09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4.49달러 vs 실제 4.56달러(2%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249억 9천만 달러 vs 실제 249억 6천만 달러(예상 부합)2분기 순이익은 26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억 9천만 달러 대비 10% 이상 감소. 순매출은 전년 대비 274억 8천만 달러에서 9% 감소. 비교 매출은 1.6%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였던 2.6% 감소치보다 소폭 개선. 로우스는 판매 증가세 원인으로 봄 프로젝트와 온라인 판매의 증가 및 목재 가격의 하락이 주도.팬데믹 이후의 비정상적이었던 높은 수요가 사라지면서 올해 판매 둔화 경고. 5월 하향 조정한 연간 전망치 유지. 자산시장동향[7:19am ET]핵심이슈: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36%까지 상승 후 하락 전환. 실질금리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2% 돌파하며 더 타이트해진 금융환경 시사 / 중국 위안화 방어위해 고시환율을 시장의 예상과 비교해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고정 /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인 소프트뱅크의 ARM은 올해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공개.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잭슨홀 미팅을 기다리며 채권 매도세의 가속화로 금리가 일시 급등했으나 다시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36%에서 4.31%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99%로 하락. 달러는 하락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오일 재고량을 기다리며 하락 전환. 크루드유는 배럴당 79.71달러로 0.52% 하락.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을 받으며 상승 전환. 구리는 중국증시의 회복과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개선으로 1.40% 상승, 오전시황[7:07am ET]뉴욕증시는 이번 주 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 주목하면서 기술주의 회복과 함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전 월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며 8% 이상 급등한 후 개장 전 1.6% 이상 상승 출발했다. (다우 +0.20%, S&P500 +0.37%, 나스닥 0.54%)
크리스 정 2023.08.22 13:19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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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8.19 16:00 PDT
✔ 펠로톤(PTON)Bofa, "매수 의견 유지": 우리는 회사가 퍼널의 상단에 있는 디지털 부문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면서 2024 회계연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 리오프닝 압력이 완화되고 하드웨어의 경쟁이 합리화되고 있으며 경영 구조 전반에 걸친 산만함이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성장 이니셔티브와 낮은 이탈률이 더 나은 경영진의 실행력과 만나면서 2024년에는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 ✔ 엔비디아(NVDA)씨티그룹, "매수 의견 재확인": 2분기 수익 발표를 기다리며 여전히 낙관적이라 판단한다. 우린 실적인 2분기 전망치인 110~120억 판매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있지만 현재 시장의 매수 측 기대치는 120~140억 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오펜하이머, "비중확대 의견 유지": 우린 2분기 매출과 순이익(EPS)이 각각 111억 달러와 주당 2.07달러, 그리고 3분기는 124억에서 주당 2.34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추정치를 높이고 있다. 로젠블라트, "매수 의견 재확인":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요가 공급을 최소 50% 초과할 것으로 보고있다. 문제가 없다면 2024년 주당순이익은 주당 10.35달러에서 후반대에 이를 것.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의견 재확인": 공급 제약에도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의 분기 실적과 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 더 중요한 것은 향후 3~4분기 동안 강력한 가시성을 기대하면서 최근의 매도세가 좋은 진입 시점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 어도비(ADBE)BofA,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어도비는 시대를 앞서고 있으며 AI이 제품이 2024년부터 의미있는 수준의 매출과 현금 흐름 상승세를 이끌기 시작할 것. 어도비는 AI의 리더가 되기 직전이며 3월에 출시된 자체 AI 소프트웨어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빠르면 내년부터 강력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목표가 주당 575달러에서 630달러로 상향. ✔ 테슬라(TSLA)에버코어ISI, "중립으로 재확인": 우리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같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곧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이는 3분기에 최대 100bp 수준의 순차적인 마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클레이, "동일 비중으로 재확인": 테슬라는 전기차 및 관련 서비스가 2022년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사업체에 1.4테라와트 이상의 전력 전자 장치를 공급하는 등 재생에너지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 글로벌 페이먼트(GPN)번스타인, "탑픽으로 선정": 굉장히 매력적이다. 우린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페이먼트의 재평가 순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고 믿고있다. 주식은 내년 주가수익대비 11배로 매우 매력적으로 거래되고 있고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에서 후반 수준이며 순이익은 10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 정 2023.08.18 13:0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