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비트코인 충격...2만 6천달러까지 하락
중국, 경기 부양책 위한 실탄 준비한다[10:21am ET]중국 당국이 최근 부동산 부문에 불고있는 우려와 경기 둔화에 대응해 금융시장을 강화하긴 위한 부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위안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영은행에 개입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기술 중심의 기업을 다시 매입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주식 펀드의 순매도를 피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중국 당국은 수 년 만에 최저치로 가라앉는 위안화 약세를 막기위해 강력한 개입을 시사하는 등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평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17일(현지시각) 위안화의 과도한 약세를 단호하게 막을 것이라 전했다. 이런 조치는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지난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항셍지수가 올해에만 8%이상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강화됐다. 중국 정부는 최근 기록적인 수준의 자본 유출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제롬 파월, 다음 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 확정[9:00am ET]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대로 다음 주 와이오밍 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5일(현지시각) 오전 10시에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최근 공개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준이 긴축 기조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오른바 있다. 샤오펑(XPEV),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8:44am ET]주당순손실(EPS): 예상 21.3억 위안 vs 실제 28억 위안(47% 어닝 쇼크)매출: 예상 50억 6천만 위안 vs 실제 50억 6천만 위안(예상 부합)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순손실 규모는 27억 위안(3억 7070만 달러)으로 2020년 8월 상장 이후 최대 규모. 총마진은 2022년 동기의 10.9%와 비교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3.9%로 급락. 차량 마진은 -8.6%로 전년 동기 대비 +9.1%와 비교해 급락. 2분기 차량 인도량은 2만 32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7월에는 1만 1008대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고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회복 신호. 3분기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9%에서 38.7% 증가한 3만 9천대에서 4만 1천대로 전망.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6%에서 31.9%증가한 85억에서 90억 위안 전망. 최근 독일 최대 자동차 업체 중 하나인 폭스바겐은 샤오펑의 지분 4.99%를 확보하며 7억 달러를 투자. 향후 두 대의 전기차를 공동 개발할 것으로 전망.브라이언 구, 공동 회장: 재고 상각 및 재고 구매 약정 손실과 전기차 보조금이 만료되며 손실이 커졌다. 하지만 G6 및 기타 신제품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이익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헝다(에버그란데) 미 법원에 챕터15 파산보호 신청[8:28am ET]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헝다그룹(에버그란데)가 17일(현지시각) 뉴욕 법원에 챕터15 파산보호 신청을 제기했다. '챕터15' 파산보호법은 외국 기업이 부채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동안 미국 내 자산을 보호하는 제도로 현재 에버그란데가 보유한 부채 규모는 총 3000억 달러 이상 추정되며 이는 전 세계 부동산 개발업체 중 최대 규모다. 지난 주 중국의 또 다른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올해 손실액이 최대 76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히며 충격을 준 바 있다. 자산시장동향[7:51am ET]핵심이슈: 글로벌 채권시장의 강한 변동성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금리 하락 / 비트코인은 실질금리의 급등에 충격을 받으며 2만 6172달러까지 하락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가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23%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92%로 하락. 달러는 강세 유지.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연준의 긴축 기조로 인한 불안이 결합되며 하락. 7주 연속 상승 행진 마감. 귀금속은 달러의 보합세에 소폭 회복. 구리는 약세 유지. 오전시황[7:46am ET]뉴욕증시는 글로벌 채권 시장의 매도세가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나스닥은 최근 3일간 3.2%가 하락하며 지난 2월 이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우 -0.36%, S&P500 -0.48%, 나스닥 -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