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가, "고배당주에 주목하라"...추천 탑픽
마감시황[4:21pm ET]뉴욕증시는 견고한 2분기 어닝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 +0.08%, S&P500 +0.28%, 나스닥 +0.61%)시장을 리드하는 GE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3:32pm ET]토마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미 산업계의 거물 GE(GE)가 최근 대형 기술주를 능가하는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화재다. GE는 예상보다 강력한 2분기 실적에 이어 화요일(25일, 현지시각) 6.9%가 상승했다. GE는 올해에만 72.4%가 상승해 아마존과 애플, 그리고 주요 기술주의 실적을 모두 능가했다. 골든 하스켓은 이에 "6개월 후에 항공우주 사업부에서 전력/재생에너지를 분사함에 따라 기대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헬스케어의 대표주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은 7월 14일(현지시각) 강력한 실적보고 이후 시작된 연속 상승세가 8거래일동안 유지되며 2021년 이후 가장 긴 일일 연승 기록을 세웠다. 철광석 ETF, 12년 만에 최고가[2:59pm ET]글로벌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고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가 뒤섞이면서 철광석 관련 주식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철광석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인 SLX(VanEck Steel ETF)는 오늘만 3%가 오르며 2011년 5월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주도한 기업으로는 20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한국의 포스코를 비롯해 블리블랜드-클리프(CLF)와 리오 틴토(RIO)가 있다. 전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가, "고배당 주식에 집중하라"[2:32pm ET]전 모건스탠리 수석 주식 전략가이자 현 트라이베리에잇 리서치의 설립자인 아담 파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닷컴 버블이 붕괴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고수익 주식이 시장을 능가했다고 밝히며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배당주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낮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로 인해 배당주의 장기적인 수익률이 부진했지만 향후 10년 동안 상황이 바뀌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아담 파커는 이에 10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하고 펀더멘탈의 최상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셰브론(CVX)과 버라이즌(VZ), 필립 모리스(PM), 알트리아 그룹(MO) 등을 제시했다.👉주가 하락을 이용하라...모닝스타 원픽, 배당률 8%가 넘는 버라이즌자산가격 급등에 장기 인플레 기대 4개월 만에 최고[2:02pm ET]S&P500이 올해에만 18%가 넘게 오르고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자산가격이 광범위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는 7월 이후에만 10%가 넘게 올랐고 국제유가는 18%가 급등했다. 자산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도 함께 오르고 있다. 10년 만기 인플레이션 기대율은 2.38%로 빠르게 오르면서 실리콘밸리 사태 이전인 3월 7일(현지시각)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씨티그룹, "미국 주식 롱 포지션, 위험할 정도로 많다"[12:50pm ET]미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씨티그룹이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에 베팅하는 이른바 '롱 포지션'이 위험할 정도로 많아 경제나 수익에 대한 실망에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몬타구 투자전략팀은 최근 S&P500의 강세 모멘텀이 약해진 후에도 투자자들의 매수에 대한 노출이 일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주에만 약 107억 달러 규모의 선물 롱 포지션이 마감되어 현재 순매수 포지션만 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몬타구는 투자노트를 통해 "현재 주가가 장기적인 최고치에 근접해 있어 만일 경제 혹은 수익 전망이 갑작스럽게 악화될 경우 포지셔닝 위험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높다."며 경고했다. 미 소비자신뢰지수, 2년 만에 최고치[10:32am ET]미 소비자신뢰지수가 강력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의 둔화에 힘입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7월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6월의 110.1에서 117로 상승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재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지수가 발표됐고 6개월 전망을 묻는 기대 측정치 역시 작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컨퍼런스보드는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급격히 상승한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의 하락과 강력한 고용시장을 꼽았다. 다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연령층과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소비자와 10만 달러 이상인 소비자 모두 자신감이 커졌다."며 미국인들의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주택가격 4개월 연속상승...S&P, "침체는 1월에 끝나"[10:26am ET]미국 주택시장이 금리가 정점에서 하락함에 따라 예상보다 견고한 가격 상승세를 유지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미국 20개 대도시의 가격 상승세는 전년 대비 1.7%가 하락했지만 시장 추정치였던 1.9%보다 견고했다. 특히 전월 대비 기준은 1.5%가 상승해 1.2%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던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S&P는 이에 미국 주택시장의 연속적인 가격하락이 올해 1월에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10:17am ET]국제통화기금(IMF)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률을 기존의 2.8%에서 3%로 0.2% 포인트 상향했다. 2024년 전망은 지난 4월의 추정치였던 3%를 그대로 유지했다. IMF의 성장률 상향은 최근 중국 경제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어 의외라는 반응이다. IMF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8%, 2024년은 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올해 5.2%에서 2024년에는 4.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인플레이션 역시 2022년의 8.7%에서 올해 6.8%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근원 물가는 작년 6.5%에서 올해 6%로 더 천천히 감소해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GM,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9:32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86달러 vs 실제 1.91달러(2.42%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426억 4천만 달러 vs 실제 447억 5천만 달러(6.20% 서프라이즈)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내년 말까지 운영 비용을 10억 달러 추가 절감할 계획. 비용 절감 전망을 기존의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확대. 조정 전 순이익은 25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57억 6천만 달러와 비교해 25% 증가.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이전의 110억~130억 달러에서 120억~140억 달러로 상향 조정. 잉여 현금흐름 전망은 기존의 55억~75억 달러에서 70억~90억 달러로 상향. 리스크는 15만명의 노조원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이 9월 14일(현지시각) 만료 예정으로 노조와 새로운 계약을 파업이나 작업 중단없이 성공적으로 협상하느냐에 달려있다는 평. 자산시장동향[7:56am ET]핵심이슈: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보고. AI 수요에 수혜를 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성장속도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 /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시작. 25bp 금리인상 가능성 확실시. 연준의 정책전환 시그널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정부는 2분기 성장 둔화에 맞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발표.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를 기다리며 혼조세.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4.88%로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를 비롯해 30년물 등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 10년 만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2.38%로 3월 초 이후 최고치로 상승. 달러는 강세 유지.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3개월 최고치로 상승. 크루드유는 미석유협회의 주간 재고량에 주목하며 배럴당 78.70달러로 유지.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 구리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오전시황[7:47am ET]뉴욕증시는 견고한 2분기 기업실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24일, 현지시각)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등 2022년 4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리드했다. (다우 +0.04%, S&P500 +0.09%, 나스닥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