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산시장 동향: 트럼프 관세 위협 발언으로 달러 강세 전환 트럼프 당선인이 글로벌 무역 거래에서 달러를 대체하려는 국가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며 달러는 강세 전환. 달러는 기축통화로 주요 무역 결제와 금융 거래에서 사용되고 있어 미 경제 정책과 외환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 중국 위안화는 3개월 최저치, 브라질 헤알화는 올해 최저치로 하락. 💡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경우 미 수입 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신흥국의 경우 자본 유출 및 부채 상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우려 확대. 국제유가는 이번주 예정된 정책회의에서 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인 OPEC+가 생산량 증가를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브렌트유가 1% 이상 상승. 유로화는 프랑스의 국우 정당인 국민연합이 2025년 예산안을 두고 불신임 투표를 지지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약세. 프랑스와 독일의 10년물 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0.86%로 확대되며 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에 근접, 프랑스의 정치적 리스크를 반영. 💡 스프레드 확대는 프랑스 국채의 위험 프리미엄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금융시장 변동성과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연준의 통화정책에 중요한 핵심 데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11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약 20만 명 증가 예상. 실업률은 4.1%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전망을 크게 좌우할 수 있어 시장이 데이터 발표 후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있음. 특히 보고서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리인하 기대 약화 시사. 2.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초읽기..."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가속화될 것"비트코인은 9만 7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리 투자전략가는 트럼프 당선 후, 암호화폐 정책 완화 가능성으로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자신.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공급 부족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며 10만 달러 돌파 시 강한 매수세 전망.비트코인의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관심 증가를 유도하며 다른 디지털 자산과 위험자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 암호화폐 시장은 그동안 규제 불확실성이 주요 리스크였으나 친암호화폐 행정부의 정책이 시장 신뢰를 높일 가능성이 커 상승 모멘텀 제공, 디지털 자산 채택을 가속화할 가능성.3. 마스터카드,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확대...온라인쇼핑 초강세"마스터카드(MA)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자동차 제외 전년 대비 3.4% 증가. 특히 온라인 판매가 14.69%로 크게 증가. 오프라인 매출은 0.7%로 소폭 상승.마스터카드의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할인에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며 구매 결정을 내렸고 특히 의류, 보석, 전자제품이 인기 품목으로 강세.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사이버 먼데이에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소비자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132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 어도비는 전자제품이 평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장난감과 의류, 컴퓨터가 대폭 할인될 것으로 전망하며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8.8%와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소비자 지출 증가가 긍정적 신호를 제공하는 가운데 온라인 부문의 강세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 소비재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도 주목.4. 펀드스트랫, "연말까지 랠리 이어질 것"...중소형주 내년 두 자릿수 성장 전망 펀드스트랫에 따르면 기술주와 소재주의 동반 상승으로 시장의 폭넓은 회복세가 확인되는 가운데 S&P500이 5853선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 한 연말 랠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펀드스트랫은 대선 후 3개월 동안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61%의 확률로 상승했으며 불황이 없을 경우 상승 확률이 100%라고 강조.특히 스캇 베센트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하며 3-3-3 정책(적자 3%, 성장률 3%, 일일 30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통해 경제 성장과 시장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10월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7% 상승했으나 일부 잡지 및 문구류의 비정상적 상승률(+6.23%)이 전체 지표를 왜곡, 구조적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아닌 일시적 요인으로 간주.💡 물가 안정화가 유지될 경우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연준의 금리 완화 기대가 소비재 및 기술주의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11월은 다우와 S&P500이 각각 7.5%와 5.7%의 상승률을 보이며 올해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트럼프 당선 이후 개선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특히 소형주가 10% 이상 상승하며 트럼프의 세제 개혁 기대감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기업과 소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트럼프 당선이 고금리와 임금 상승 등 기존의 주요 제약 요인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저평가된 중소형주는 내년 두 자릿수 성장 가능성 제기.💡 대형주, 특히 기술주 대비 중소형주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투자자들에게 재평가될 여지가 커지면서 국내 소비와 산업 중심 기업들에 긍정적 영향. 5. 개별주 현황 및 월가 투자의견 인텔(INTC):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의 퇴임 소식이 전해지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진스너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가 공동 CEO로 임명되면서 주가 상승. 인텔은 엔비디아와 TSMC, 그리고 삼성과의 기술 경쟁에서 뒤쳐졌고 AI 및 모바일 시장에서도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리더십 변화가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전략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을지에 주목. 테슬라(TSLA):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버전 13으로 업데이트되고 일부 고객에게 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3% 이상 상승. 스티펠은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차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비전을 믿고 인내심과 변동성을 감내하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평가. 목표가를 주당 287달러에서 411달러로 대폭 상향. 갭(GAP), 애버크롬비 앤 피치(ANF): JP모건이 갭에 대한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연말 쇼핑 시즌의 강력한 시작과 수년간의 성장 전망에 긍정적 의견을 피력하며 목표가를 30달러로 상향 조정. 애버크롬비 앤 피치는 주요 리테일러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8% 이상 급등. 넷플릭스(NFLX):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에 대해 "강력한 촉매 경로"가 보인다고 강조하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상회'로 재확인. 에버코어는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에서 넷플릭스에 대한 설문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목표가를 775달러에서 950달러로 상향하며 넷플릭스가 역사적인 강세장 주기로 돌입할 수 있다고 평가. 블록(SQ): 번스타인은 핀테크 기업인 블록에 대해 곧 S&P500 지수에 포함될 강력한 후보라고 평가하며 "최고의 아이디어"로 지명. 번스타인은 블록을 새로운 '최고의 아이디어'로 제시하며 세전 영업이익이 30% 성장하고 규제 감독이 완화되며 2025년까지 수많은 촉매가 있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