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되는 지름길도, 성공 방정식도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로나 팬데믹 후 2년여만에 미국 실리콘밸리로 출장을 왔습니다. 한국서 출국 과정은 전보다 복잡해졌지만 미국 도착 후에는 과거와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은 일부 주나 카운티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긴 하지만 실외에서는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한국도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위드 코로나로 진입하는 분위기 입니다. 확진 폭증 후에는 미국처럼 안정기에 접어 들기를 기원합니다.이번 출장은 롯데벤처스가 더밀크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신격호 창업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보이는 스타트업 13곳을 선발했습니다.더밀크는 스타트업 대표가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듣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10개 스타트업이 함께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투자 유치, 고객확보, 영업, 마케팅, 경영, 인사 노하우 습득에 열을 올렸습니다.대표들은 어렵게 결정한 출장이었지만 어디서도 듣기 힘든 글로벌 시장 진출 꿀팁(?)을 얻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기업은 라이트브라더스, 베쓸에이아이, 지니얼로지, 스트라티오코리아, 콘텐츠홀딩스, 제로파이브, 마린이노베이션, 로플리, 에버엑스, 윌로그 등 10곳입니다.10개 기업 대표는 모든 세션마다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미국 직원을 뽑는 방법과 연봉설정, 투자 유치시 기업가치 산정, 네트워크 만들기 등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10개 기업 대표가 들은 강의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강의 내용은 모두 볼 수 있게 무료 기사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