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주가 이끄는 썸머랠리 오나
1. 섹터 및 산업 퍼포먼스지난 5일간 S&P500은 0.62%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가장 시장 수익을 압도한 섹터는 커뮤니케이션으로 2.45%가 상승했다. 자유소비재가 그 다음으로 2.44%의 수익을 봤으며 헬스케어가 1.82%, 필수소비재가 1.5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큰 그림: 지난 5일간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자유소비재, 그리고 기술(+1.24%)이 시장수익을 상회한 상위 5개 섹터에 진입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경기 순환섹터가 회복 반등세를 주도했다. 반면 에너지 섹터는 무려 9.49%가 하락했고 원자재 역시 2.67%가 떨어졌다. 산업별 퍼포먼스: 인터넷 리테일러를 비롯해 가정용품을 파는 소매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주요 업체로는 웨이페어를 비롯해 WD-40(WDFC)와 프록터앤겜블(PG)이 있다. 기술주로는 소프트웨어가 3.63%가 상승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기술주를 비롯해 암호화폐 관련주들의 최근 상승세에 힘입었다. 반면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기업들이 11.52%의 하락세로 최악의 손실을 기록했고 오일 및 개스 관련 기업들도 9.33%의 손실을 기록했다. 원자재가 큰 하락세를 보이면서 광산기업 역시 6.7%의 손실을 기록했다.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는 수요 부진 우려로 4.61%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