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재무장관, ”부채한도 협상 실패시 경제 금융 재앙“ 경고
오전시황[8:29am ET]뉴욕증시는 강력한 고용보고서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로를 소화하며 이번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0.30% 상승했고 S&P500은 0.23% 상승했으며 반면 나스닥은 0.3% 하락 출발했다. 자산시장동향[8:31am ET]핵심이슈: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부채한도 X-데이트가 가까워짐에 따라 의회에 합의를 촉구하며 협상에 실패할 경우 경제 금융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 / 연준의 고위 대출 담당자 설문조사가 최근 은행위기로 인한 신용대출의 급감정도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상승. 10년물 국채금리는 3.51%로 상승. 2년물 국채금리는 3.98%로 상승.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이며 보합세.상품동향: 국제유가는 강력한 고용보고서와 제롬 파월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6달러로 1.74% 상승. 금은 달러 약세에 소폭 상승. 구리는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인플레이션 데이터, 시장 방향성 바꾸는 키 촉매제된다(11:56am ET)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등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시장의 방향성을 바꿀수 있는 핵심 촉매제가 될것이란 분석이다.최근 S&P500은 3월 이후 단 1% 수준의 등락만을 거듭하며 2년만에 가장 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 라킨 E 트레이드 파이낸셜 전무 이사는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오랜 시간 지루한 보합세를 이어온 시장을 위로 끌어올리거나 아래로 내릴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너무 과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시마 샤 프린시플 에셋 매니지먼트의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강력한 경기지표가 유지되고 있어 연준의 정책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준이 정책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수준의 경기침체나 금융위기가 필요하다. 금리인하 기대를 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비트코인, 바이낸스의 출금 일시정지 조치로 하락(1:22pm ET)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지난 일요일(7일, 현지시각) 거래지연을 이유로 네트워크가 안정을 찾을때까지 비트코인의 출금을 일시정지하자 5% 수준의 급락세를 보였다.조엘 크루거 L맥스 그룹의 시장 전략가는 이에 “대형 거래소의 비트코인 입출금 거래 정지가 최근 가격 하락세의 주요 요인이 되고있다.”며 “하지만 최근 가격은 불리시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큰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크루거 투자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 5천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우려를 해야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모든 저점이 좋은 매수 기화가 될것으로 내다봤다.마이크 윌슨, "시장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3:21pm ET]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시장 참가자들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비판했다. 마이크 윌슨은 "우린 금리인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올해 나타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특히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보고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이 확률이 낮은 베팅을 낙관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을 내렸다. 스트라테가스, "은행주 반등은 베어마켓 랠리"[4:11pm ET]팩웨스트 은행을 비롯해 지역은행이 반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시적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크리스 베론 스트라테가스의 기술 전략가는 월요일 메모를 통해 "지난 목요일 지역 은행 ETF인 KRE가 거의 1억 2천만주가 거래되며 패닉에 빠진것 같았지만 과매도 상태에서 벗어나 확고한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최대 거래량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우린 이를 베어마켓 랠리로 규정한다."고 평가했다. 마감시황[4:45pm ET]뉴욕증시는 이번주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큰 움직임없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3% 하락했으며 S&P500은 0.06%, 나스닥은 0.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