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고용에 긴축 우려...금리와 달러 급등하며 3대 지수 급락
오전시황[8:52am ET]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강력한 고용지표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하며 하락했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극명히 보여준 의사록 여파가 커지며 국채금리와 달러와 급등했다. (다우 -0.44%, S&P500 -0.46%, 나스닥 -0.54%)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전일(4일, 현지시각)의 30%에서 44%로 크게 증가했다. 자산시장동향[8:57am ET]핵심이슈: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보여준 연준 의사록 이후 ADP 고용 보고서와 챌린저 감원 보고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 등 고용지표에 주목.금리와 달러: 미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고용지표에 급등. 달러 인덱스도 강력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긴축 가능성 커지며 강세.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회복 가능성에 반등했으나 고용 보고서 발표이후 약세 전환. 금은 달러 강세에 급락. 구리는 강세 유지.너무 강력한 고용[9:06am ET]경기침체 우려에도 미국 기업들의 채용은 계속된다. 스탠포드 디지털 이코노미와 함께 데이터를 집계한 미 최대 페이롤 기업 ADP에 따르면 12월 신규고용은 11월의 상향 수정된 18만 2천명에서 23만 5천명으로 크게 급등했다. 월가 추정치 15만은 크게 상회한 수치다. 고용은 급증한 반면 실업자수는 늘지 않았다. 챌린저 감원 보고서는 12월 4만 3천명의 감원을 보고하며 역시 11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의 22만 3천건에서 예상치였던 22만 5천건을 하회하는 20만 4천건으로 집계됐다.마감시황[4:33pm]뉴욕증시는 강력한 고용시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자극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국채금리가 급등했고 달러 역시 강세로 전환했다. (다우 -1.02%, S&P500 -1.16%, 나스닥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