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3년후 경쟁자가 삼성∙구글 아닌 '오픈AI'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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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10.01 07:49 PDT
애플의 3년후 경쟁자가 삼성∙구글 아닌 '오픈AI'인 이유
애플과 오픈AI가 하드웨어의 미래를 두고 한판 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 비즈니스 혁명] AI 하드웨어
애플 생성AI 전략은 인수합병,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투자에 올인
향후 전쟁터는 AI 하드웨어.
샘 알트먼, 전 애플 디자이너와 'AI판 아이폰' 논의 중
AI 운영체제 직접 만들 가능성도 제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근간을 흔드는 생성AI 기술 내재화 및 투자에 올인하는 가운데 절대 1강 '애플'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챗GPT 열풍이 1년 가까이 불어닥치는 가운데서도 생성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나 제품을 출시하지 않아 '무풍지대'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이자 하드웨어 강자 애플의 전략은 조용히, 기업을 직접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빅테크 기업 중 AI 및 머신러닝 기업을 가장 많이 인수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는 3년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AI 하드웨어'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그리고 미래 경쟁자는 현재 애플과 경쟁 중인 삼성전자(갤럭시)나 구글이 아닌 '오픈AI'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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