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우버 신사업은 '집안 일' ② 전기차 BYD, 유럽 장악 중 ③ 메타는 AI 기업
생성AI 분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 중에서도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무서운 속도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메타는 오픈AI의 GPT-4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 AI모델은 불과 두 달 전에 메타가 출시한 '라마 2(Llama 2)'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인공지능 시스템은 정교한 텍스트, 분석, 기타 출력을 생성하는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메타 오픈소스 방식 장단점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뒤처진 AI 경쟁에서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올초부터 별도의 생성AI 팀을 꾸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이러한 AI 학습에 사용되는 가장 업데이트된 엔비디아 칩 H100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에서 라마 2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지만, 자체 인프라에서 새로운 모델을 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새 모델 역시 이전 AI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로 공개해 기업들이 AI 기반 도구를 무료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는데요. 저렴한 비용과 적응성 측면은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는 정보를 사용할 때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가진 도구가 허위 정보나 기타 나쁜 행동을 생성하고 퍼뜨리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접근성 역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WSJ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