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올해 AI챗봇 10억명이 쓴다. 오픈소스 AI가 답"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50% 뛴 8.0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6.77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1% 급증한 483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470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올 1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밑돈 395억~418억 달러로 예상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메타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약 5%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메타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주당 700달러선을 돌파했다. 메타의 핵심인 광고 매출은 21% 증가한 4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증강현실 기기 개발 부문 리얼리티랩스는 49억 70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분기 동안 메타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3억 5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의 32억 9000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월가는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3억 20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