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브리핑] 실적 하이라이트... 정책·지표 쏟아져
이번 주 시장은 S&P 500 기업 중 3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수요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FOMC)와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개장전 큰 움직임이 없는 폭풍 전의 고요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월요일 장 마감 후, 테슬라(TSLA)가 EV성장주의 방향성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실적보고의 포문을 열고 화요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구글 모회사 GOOGL)을 비롯해 수요일 애플(AAPL), 페이스북(FB), 목요일 아마존(AMZN)까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이 외에도 반도체를 비롯해 경기재개의 수혜를 받는 기업들까지 다우산업지수와 S&P500을 구성하는 주요기업들이 연이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