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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어떻게 변할까? 기술∙비즈 트렌드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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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메타버스, 웹3, 원격근무 테크' 추가됐다

CES2023 WFH WEB3

CES2023, '메타버스, 웹3, 원격근무 테크' 추가됐다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및 컨퍼런스 CES2023에서 '메타버스, 웹3, 원격근무 기술'이 새로운 전시 주제(카테고리)로 추가됐다. 새로운 기술 및 비즈니스 영역을 발빠르게 반영했다는 평가다. CES를 주최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일(현지시간) 9월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2개월 빨라진 것이다.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불확실성으로 인해 참가 등록을 11월부터 받았다. CTA 측은 등록에 앞서 CES2023에서는 메타버스, 웹3, 원격근무 기술(Remote Work Tech)을 새 전시 주제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올해 까지는 가상 및 증강현실(VR/AR) 카테고리로 전시 된 바 있다. 웹3와 원격근무 기술은 CES2023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CES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매년 추가하며 진화, 발전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테크의 미래'로 꼽힌다. 메타(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메타버스 주도권 경쟁을 시작했기 때문. 여기에 메타버스는 '보고 경험할' 전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드론' 등이 더이상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CES의 킬러 전시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주제로 꼽힌다. 웹3가 CES에 등장한 것도 화제다. 실리콘밸리 전설의 VC 안드리센 호로위츠는 웹3에서 '넥스트 빅씽'을 찾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CES까지 옮겨 붙었다. 웹3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NFT 등으로 이어진다.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컴퓨팅을 만들기 위한 아키텍처의 근본적 변화를 CTA가 수용했다는 평가다. 원격근무 기술이 CES의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된 것도 주목할만하다. 팬데믹 이후에도 원격근무는 필수가 됐으며 이를 뒷받침할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 이제 직원들은 원격근무를 선호한다.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술이 지속 발전하고 있는데 이 것을 '전시'를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현재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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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규모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2에 등장한 새로운 화두 중 하나는 '블록체인(Blockchain)'과 이를 콘텐츠에 구현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였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고유성이 인정되는 작품이다.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는 'NFT WTF’, 'Creator Economy in the Context of Crypto’ 등 관련 세미나와 전시 행사들이 이어졌다.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는 시장을 달궜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이에 CES2022에서는 블록체인 시장 확대와 성장을 위한 마케팅 모델, 비즈니스 방향, 소비자 인식 변화 등에 대한 논의들이 주를 이뤘다.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논의의 결론은 결국 ‘블록체인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의 조화와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NFT, 디지털 수집품 등 크리에이터들과 기업들이 만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핵심은 결국 ‘팬과 크리에이터(기업)가 어떤 유대관계를 맺는지’가 수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축구 게임 등을 제작하고 있는 소니(Sony)가 유럽 명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버추얼 팬클럽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소니는 지난 1월 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버추얼 팬클럽'을 비중있게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CES2022 세미나에 등장한 연예 기획사(UTA), 미디어 기업(WWE, 폭스 등)도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팬들을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내적 팬심을 상업적 시장과 연계하는 적극적 참여자로 전환하는데 주력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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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 및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2'는 전기차에 대한 전 세계의 열망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터키 최초의 전기차 회사인 토그(Togg)를 시작으로 베트남의 빈패스트(VinFast), 일본 소니에서 독일 BMW까지 미국의 피스커(Fisker)를 제외하고라도 'CES 2022'는 마치 전기차 박람회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전기차(EV) 시장이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면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열기가 뜨겁다. 전통적인 기간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이 전기 혁명으로 '철옹성' 같던 진입 장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1국 1전기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EV시장에 수많은 스타트업이 난무하지만 전통의 강자들 역시 전기차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GM의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 회장은 CES2022 기조연설에서 약 10개의 EV 모델을 선보이며 그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GM보다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지 못했다며 강력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CES 2022'는 팬데믹이 초래한 EV로의 대전환이 실체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올해에만 11개에 달하는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통의 강자 포드의 F-150 라이트닝은 미국 픽업트럭의 베스트셀러로 전기차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이미 20만대의 초도물량이 매진되어 예약을 중단했다. 그 뒤를 이어 전기차 시장의 왕좌를 거머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시장에 출시된다. 이 외에도 리비안의 R1S 픽업트럭을 비롯해 루시드 에어 퓨어, 피스커의 오션 등 EV 스타트업이 라인업에 대기중이다. 독일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의 iX 역시 올해 3월 출시된다. GM의 캐딜락 리릭과 현대의 아이오닉 5, 그리고 닛산의 아리야도 올해 시장에 출시되는 EV 모델이다. 2021년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알린 원년이었다면 2022년은 전기차의 춘추전국시대를 선포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경계가 무너졌다. 주류와 틈새가 뒤집혔다.

CES2022 NFT SPACETECH BLOCKCHAIN

경계가 무너졌다. 주류와 틈새가 뒤집혔다.

경계가 사라진다올해 CES2022는 로봇, 메타버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이 하나로 뭉치고 진화했다. 기업들은 미래를 위해 사업을 재정리하고 있다. 이런 현장이 CES2022에 그대로 펼쳐졌다. 과거와 다른 점이 제휴 모델을 넘어 스스로의 기술력을 앞세워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CES2022에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비즈니스에 로보틱스와 메타버스(Metaverse)를 접목할 계획을 밝혔다.가전 업체 소니는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스스로 만든 완성품 자동차를 공개했다. 소니가 내놓은 전기 자동차 ‘비전5(Vision5)’에는 차 안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LED 스크린이 5개나 설치됐다. 특히, 소니는 CES2022 현장에서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를 출연시키고 팬데믹 시대, 해외나 대규모 외부 촬영 없이 스튜디오에서 가상현실,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대형 LED백스크린을 공개했다. 소니의 제품 경계가 가전에서 콘텐츠와 메타버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CES2022에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경계를 허무는 혁신 기업들을 주목 받게 했다. 이와 관련 미국 캘리포니아 LA 등에 위치한 테크 기업들은 신기술과 제품을 대거 현장에서 공개했다. 산타 모니카 기반 일렉트로닉 스쿠터(electric scooter) 운영 기업 버드(Bird)는 CES전시장에 인터랙티브 부스(Interactive booth)를 만들었다. 이 장소에서 전세계 350여 개 도시에 공급된 버드의 전기 스쿠터카 탄소 저감과 환경에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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