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노키아처럼 몰락할까?... 판의 변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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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3.01.05 02:46 PDT
도요타는 노키아처럼 몰락할까?... 판의 변화가 시작됐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4일 프리뷰 쇼에서 강연하고 있다. (출처 : 더밀크 )

[더밀크 프리뷰쇼 손재권 대표 강연]
CES2023 참가 기업, 토픽도 달라졌다
가전에서 차전으로... 모빌리티 분야 확장
엠비언트 테크 등장, 혁신의 평탄화 이어져

CES2023 개막을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듬 홀에서 개최한 CES2023 프리뷰 쇼 행사에서 CES2023에서 공개될 기술의 미래를 이렇게 예상했다.

이날 더밀크가 주최한 프리뷰 쇼는 CES2023에서 나타날 테크 트렌드를 전망한느 자리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코오롱그룹, LG전자 등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거시환경 변화를 언급하면서 "판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이 붕괴됐고, CES2023이 '인류 안보'를 핵심 가치로 들고 나왔다. 또 미국과 중국은 기술패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품 서비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손재권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고, 성장기술 기업과 연구개발 투자에 타격을 주면서 이지머니 시대의 종말을 가져왔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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