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TV는 잊어라..엔터테인먼트 VR 모빌리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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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3.01.04 21:56 PDT
소니, TV는 잊어라..엔터테인먼트 VR 모빌리티로 간다
미즈노 야스히데 소니혼다모빌리티 대표가 '아페라'를 공개했다. (출처 : 소니 )

[CES2023] 소니, 가상현실과 엔터테인먼트에 방점
소니혼다모빌리티, 2026년 북미에 신차 '아페라' 공급

소니가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모빌리티'를 차세대 핵심 사업 방향으로 잡았다.

소니는 4일(현지시간) CES2023 미디어 데이에서 전체 발표 중 30분을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가상현실(VR)에 집중했다. 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TV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소니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에 둔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신제품 플레이스테이션 VR2(PS VR2)을 강조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그룹 회장 겸 CEO는 "감정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터와 협업이 중요하다. 창의력과 기술로 세상의 감정을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이다. 소니의 창작과 인터랙션 기술이 가상세계를 지원하고 실제 세계와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는 사진, 게임, 음악, 스포츠, 모빌리티 분야를 연결해 엔터테인먼트 범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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