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찍은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 스팩 상장 눈앞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한다.6일(현지 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오로라(Aurora)는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Reinvent Technology Partners Y, 티커: RTPY) 스팩과의 합병 계약을 앞두고 있다.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는 링크드인 창업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 모바일 게임 업체 징가(Zinga)의 설립자인 ‘마크 핀커스(Mark Pincus)’가 이끄는 스팩이다.RTPY는 지난 3월 16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10달러에 주식과 워런트(정해진 기간, 특정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발행, 9억7750만달러(약 1조900억원)를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