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 챗GPT 아버지 '샘 알트만' 만난다... 월드코인 주최 행사서 단독 대담
미국 기술 혁신 현장에서 생생한 제너러티브AI 열풍을 취재해 온 더밀크가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단독으로 만난다. 오픈AI는 생성AI 붐을 일으킨 '챗GPT'를 개발한 회사다. 더밀크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 해시드(Hashed) 오피스에서 열리는 '월드코인 밋업 서울(Worldcoin Meetup Seoul with Alex Blania and Sam Altman)' 행사를 통해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단독으로 대담한다. 홍채스캔 기술 기반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월드코인이 주최하고, 더밀크, 그리고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 해시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알트만, 알렉스 블라니아 월드코인 CEO 등과 '파이어사이드 챗' 시간에 만남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코인의 프로젝트가 인공지능과 어떤 교차점이 있을 지에 대해 논의한다. 손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는 대담에서는 생성AI 열풍과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 그리고 월드코인이 홍채 인식 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보편적 기본 소득(UBI)까지 생성AI 출현으로 인해 진화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만과 알렉스 블라이나 CEO가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홍채스캔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가상자산 월드코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더밀크는 지난달 미 샌프란시스코 월드코인 본사에서 티아고 사다 월드코인 프로덕트 총괄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인터뷰 보러가기월드코인은 지난해 a16z 가 주도하는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지난 5월 신규 라운드 펀딩에 성공하면서 1억달러를 유치, 3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a16z 외에도 코슬라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디지털커런시 그룹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 등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손 대표와의 대담에 이어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한다. 대담에 앞서 월드코인의 홍채인식 기구 '오브(Orb)'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가신청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