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경기침체를 예고한다
1. 시장 동향 및 투자지표: 불과 베어의 전쟁이 시작된다...역사는 불의 편중간선거 시즌이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4분기부터 시작되는 3년차 중간선거 시즌은 대통령 임기기간 중 최고의 사이클로 인식된다. BofA에 따르면 S&P500은 같은 기간 23번의 사이클 중 21번이 상승해 91%의 승률을 자랑한다. 평균 수익률은 약 16.6%에서 17.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S&P500이 베어마켓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장기 경제 사이클의 중요한 추세선인 200주 이동평균선이 붕괴되지 않고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BofA는 단기 시장 사이클을 보여주는 40주 이동평균선이 하락하고 장기 경제 사이클인 200주 이동평균선이 오르는 시기에 S&P500이 최고의 중간선거 시즌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역사는 같은 조건에서 S&P500이 100%의 승률로 평균 18.4%에서 20%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하고있다. 물론 상황은 녹록치않다. 연준의 금리인상은 계속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4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극도로 타이트해진 금융환경은 주가 밸류에이션의 추가 하락을 요구하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극도로 조심스런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에셋매니저들의 S&P500에 대한 포지셔닝은 팬데믹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이들의 주식에 대한 포지셔닝은 10월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주식시장 노출을 꺼리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에셋 매니저들의 주식 포지셔닝은 2016년 말과 2015년, 그리고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불과 베어의 전쟁 역시 치열하다. 9월 22일(현지시각) 이후 S&P500은 4번이나 90%의 종목이 모두 오르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며 불이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베어 역시 만만치않다. 80%이상의 종목이 모두 무너지는 하락장도 4번이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