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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전세계가 마주한 위기다. 사회는 탈탄소화 도시를 위해 혁신,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탄소 제로, 탄소 마이너스 도시를 만드는 것은 어느 한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큰 기업과 스타트업이 모두 협력해 통합된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도시의 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기업가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지난 1일(미 현지 시각), 에너지 시스템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탈탄소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업가의 역할에 대해 나눴다. 그들은 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씨티서밋(City Summit) 컨퍼런스에서 취재한 대담이다.
박윤미 2021.06.05 10:01 PDT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은 어렵다"한국 대한상의 조사에서 대기업 42%는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이 어렵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한국 정부가 2050년을 탄소중립 목표로 삼은 것에 대한 반응이다. 미국은 정부나 기업이 2030년을 타깃할 뿐 아니라 협력업체들 까지도 2030년 탄소중립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앞으로 30년 뒤인 2050년까지도 탄소중립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일부 한국 기업들은 아직 왜 탄소중립을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ESG 경영을 외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MZ 세대 등 오늘과 내일의 소비자들이 친환경 기업, 거버넌스가 투명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등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의 항상성을 가지기 위해선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밀크는 블룸버그의 '그린서밋'을 직접 취재,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가 어떻게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취재했다. 글로벌 기업의 방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박윤미 2021.05.02 06:35 PDT
기후 과학자들은 수년동안 인류에게 기후변화에 대해 경고해 왔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및 홍수와 같은 여러가지 기후 재앙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긴급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지난 23(현지 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의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발표했다. 화상으로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정상 연설에서 밝힌 것과 같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강조했다. 이제 기후 문제는 모든 정부의 초점이 됐다.더밀크는 지난 26-27일(현지 시각) 기후변화의 핵심 문제를 다룬 블룸버그 그린 써밋(Bloomberg Green Summit)을 취재했다. 최고 경영진, 정책 입안자 및 투자자들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밝혔다. 전 미국 부통령이자 현재 환경운동가로 알려진 앨 고어(Al Gore)는 지난해 대자연에서 나타난 재앙과 청정기술 비용의 급격한 감소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모멘텀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항하는 세계적 싸움은 가속화되고 있고, 현재 “정치적 전환점"을 도달했다며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솔루션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박윤미 2021.04.28 15:50 PDT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이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선언 국가들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탄소제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각국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경제 활동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의사결정이 비즈니스 전반(전력 공급, 제품 생산, 물류 프로세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주현 2021.03.03 11:57 PDT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가 현실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 제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앞장서는 기업 제품(서비스)에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기 때문. 이에 따라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각 기업들이 탄소 배출 크레딧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회적 책임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가적인 소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탄소 배출 크레딧 획득 붐은 제조 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까지 번졌다.탄소배출 감소 스타트업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API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것. 더밀크는 미 동남부 애틀란타의 전기 가스 기업 서던 컴퍼니(Southern Company)에서 만든 사내 벤처 클로벌리(Cloverly), 건물 관리 API 솔루션 패치(Patch), 그리고 비즈니스 운영자들의 고객들이 탄소 중립(carbon neutral)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기업인 쿨러(Cooler.dev)와 파차마(Pachama) 등 4개 기업을 발굴, 소개한다.
김영아 2021.03.02 11:18 PDT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단어는 단연 ‘탄소(carbon)’일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환경 문제 관심 고조, 기후 변화,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으로 탄소와 배출 감소로 탄소 배출과 감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은 탄소 배출 감소, 기후 변화 대응 스타트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투자자인 크리스 사카(Chris Sacca)는 탄소 배출 감소 관련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로어카본 캐피털(Lowercarbon Capital)을 설립하기도 했을 정도다. 실제 컨설팅 업체 PwC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기후변화 스타트업에 대한 스타트업 투자 액수는 1년 평균 4억 1800만달러씩 증가했다. 2019년에는 163억달러를 달성했다. 2020년은 아직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역사상 최고 액수가 투자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증가세는 같은 기간 AI 스타트업 투자액 증가세보다 3배 빠른 수치다. 탄소 배출에 대한 이슈가 과거와 다른 점은 기업의 도덕이나 책임을 넘어서 생존과 이익의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탄소 배출권을 돈을 주고 사야 하며, 그 비용은 점차 오르고 있다. 한국에서는 탄소 중립(carbon neutral: 제품 생산 시 탄소가 발생하지만 나중에 재활용 등을 통해 탄소를 줄여 결국에는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기업에게는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제도적인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그렇다면 각 기업은 어떻게 탄소를 줄일 것인가? 처음부터 친환경 기업으로 시작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기업 특히 제조기업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르거나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
김영아 2021.03.01 14:48 PDT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만들지 않고 배출가스 제로 차량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GM은 14년 내로 모든 가솔린·디젤 승용차, 트럭, SUV 생산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GM의 2040년 탄소중립화 목표의 일부로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가장 야심찬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또 2030년까지 미국 공장 등 시설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 모든 GM 시설에서 재생 에너지를 쓰기로 했다. 이는 애초 제시했던 목표에서 5년 앞당겨진 것이다. 한편 GM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인 환경보호기금(EDF)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를 만들고 전기차로 바꾸도록 운전자들을 설득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 연방 소유의 토지와 수역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지 하루 만에 나왔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 세계 정부·기업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푸르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동참해 우리 산업과 경제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M은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 기조연설에서도 전기차 전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바 있다.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를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제 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긴 하지만 여전히 신차 판매의 3% 수준에 그친다. 전기차는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와 연료 전지를 장착해야 해 내연기관 차량보다 생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유럽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 생산과 관련해 완만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조업체 다임러는 2022년까지 각 모델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폴크스바겐은 2030년까지 각 모델의 전기 버전을 약속했다. 전기차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틈새시장에 불과한 상황이다. 하지만 전 세계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GM도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완성차 업계에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는 2035년부터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 정부기관의 관용차를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GM 주가는 이같은 발표 직후 4%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전기차가 미래를 대표하고 자동차 산업을 장악할 것이며 반면 전기차로 전환을 하지 않는 기업은 부진할 것이란 공감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뉴욕타임스는 "GM과 같은 대형 완성차업체가 구체적인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하면서 지난 1세기 이상 세계 경제를 지탱해온 화석 연료로부터 실질적으로 벗어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프레드 크룹(Fred Krupp) EDF 회장은 "과거 GM과 우리는 어떤 부분에서는 의견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늘 GM의 결정은) 미국에서 새로운 날이 시작됐다는 것"이라며 "운송수단의 전기화, 과학 기반의 기후발전, 공평하게 공유된 경제적 기회를 달성하기 위한 진지한 협력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날"이라고 반겼다.
송이라 2021.01.28 13:05 PD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46대 대통령 취임식은 지난 1933년 제 32대 루즈벨트 대통령(FDR) 취임식 이후 미 근현대 역사에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꼽힐 것이다. 지난 6일 미 국회의사당 난입 참사로 인해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는 지금 준전시 상황이다.32대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공황을 물려받았다. 주식시장 붕괴, 높은 실업률, 기아, 사회적 갈등 가운데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공황’은 아니지만 역대 대통령이 직면한 적 없는 두 가지 ‘대공황급’ 이슈로 집무를 시작한다.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일 4000여명의 미국인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며, 둘째는 극심한 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전임 대통령의 유산이다.여기에 미 의회는 민주, 공화 양당이 50:50으로 쪼개졌고 정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부채를 떠안았다. 주가는 천장을 뚫고 고공행진 중이지만 인플레이션과 달러 약세, 극심한 양극화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황을 유발한다. 중국은 미국의 슈퍼파워를 추월할 수 있는 ‘오늘의’ 글로벌 경쟁자이며 ‘과거’ 경쟁자 러시아는 해킹 전쟁을 일으킨다. 백악관으로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걸음은 ‘전시 벙커’로 향하는 느낌일 것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냉정한 현실’은 새 시대에 대한 ‘기대감’만을 전망할 수 없게 한다. 더밀크는 조 바이든이 직면한 미국의 상황과 4대 이슈를 경제, 산업 그리고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해 봤다.
손재권 2021.01.20 13:00 PDT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주최하는 '다보스 주간'이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뢰를 재건하는 결정적인 해(A Crucial Year to Rebuild Trust)'를 주제로 열린다.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은 디지털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밥 회장은 "지금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세계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신뢰는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며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 강화와 모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고 환경 보호 등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는 어떤 기관이나 개인이 복잡하고 상호 의존적인 세계 경제, 환경, 사회, 기술 과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보여줬다. 코로나19 팬데믹 중 잘못된 정보 유통 등은 대중 신뢰를 약화한 요소다.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신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팬데믹과 함께 인포데믹(정보병)이 세계를 휩쓸었다. 슈밥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선 순위를 재설정 해야 할 필요성과 시스템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WEF는 25일부터 기업,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 등 60개국에서 온 1200명이 가상의 공간에 모여 '신뢰를 재건하는 결정적인 해'라는 주제를 논의한다.
김인순 2021.01.19 09:42 PDT
2021년은 환경, 소셜, 거버넌스를 뜻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각 기업의 신사업 아이템이자 뉴노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 팬데믹은 2021년에도 완전 종식되기 힘들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가 “더 나은 재건"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다. 이 열망은 ESG 투자(지속 가능한 투자,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이 공약은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에 초점을 둔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소식이었다. 대표 회사로는 넥스테라(Nextera Energy Inc.), 테슬라(Tesla, 태양열 에너지), 폼 에너지(Form Energy, 배터리), 퀴드넷(Quidnet, 수력 전기 시스템), 나텔(Natel Energy, 수력 에너지) 등이 있다.에너지 저장 외에도 센서, 모니터링, 에너지 효율 관리 기술은 역시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ESG는 단순히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감소를 줄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더밀크는 대규모 친환경 인프라 투자, 그리고 ESG가 2021년 핫 신사업/투자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주현 2020.12.31 17:15 PDT
조 바이든 시대에 가장 모멘텀을 받을 산업은 바로 ‘그린(청정에너지) 산업’이다. 기후변화는 조 바이든 인수위에서 꼽은 4대 선결과제 중 하나일 정도다. 그린 산업이 성장의 기대를 받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2020년 이후엔 기술과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한 데다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어느 때보다 커져서 이제는 ‘미래 기대감’이나 도덕적 행동이 아닌 실질 성장 시장으로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바이든 당선자는 대선 캠페인을 하면서 당선되면 즉시 파리 기후 협정에 재가입 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100% 청정에너지 경제를 실현하고 2050년까지 탄소제로(탄소배출과 제거가 서로 상쇄)를 달성한다는 것이 바이든의 그린 공약의 핵심이다. 이는 트럼프가 지난 5년간 했던 모든 기후 관련 행동을 정반대로 뒤집을 뿐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가 8년간 했던 정책보다 더 공격적인 기후변화 규제 및 그린산업 육성 방안이다.
손재권 2020.11.11 16:3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