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더밀크] 기후위기, SW로 막는 스타트업4
탄소 배출권 거래하는 API 스타트업 4개사 소개
API를 이용한 쉬운 커스터마이제이션
실시간 거래와 빠른 정보 전송
프로젝트 큐레이션으로 안전한 거래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가 현실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 제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앞장서는 기업 제품(서비스)에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기 때문. 이에 따라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각 기업들이 탄소 배출 크레딧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회적 책임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가적인 소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탄소 배출 크레딧 획득 붐은 제조 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까지 번졌다.
탄소배출 감소 스타트업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API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것. 더밀크는 미 동남부 애틀란타의 전기 가스 기업 서던 컴퍼니(Southern Company)에서 만든 사내 벤처 클로벌리(Cloverly), 건물 관리 API 솔루션 패치(Patch), 그리고 비즈니스 운영자들의 고객들이 탄소 중립(carbon neutral)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기업인 쿨러(Cooler.dev)와 파차마(Pachama) 등 4개 기업을 발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