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상 조짐? 아이폰16 사전 판매 전년 대비 12.7% 하락
1. 자산시장 동향뉴욕증시는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시도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한 9월의 뉴욕주 제조업 지표가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전환되며 월가 예상을 상회. 중국의 8월 공장 생산 및 소비, 투자 모두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실업률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 성장 둔화 우려 강화. 2. 9월 50bp 금리인하 가능성 급등 지난주 WSJ의 보도 이후 연준의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지난주 14%에서 65%로 급등. 씨티를 비롯해 JP모건 등의 대형 투자은행도 50bp 인하로 전망. 백악관 고문 라엘 브레이너드는 인플레이션의 상승세가 대부분 종결되었다고 주장하며 미국 경제가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 고용시장의 건전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금리인하 폭에 대한 월가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JP모건은 9월 50bp 인하 이후 올해 말까지 추가로 100bp의 금리인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 3.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두 번째 암살시도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무장한 남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으나 비밀 경호국이 이를 저지. 미 대선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화.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589달러를 기록. 씨티그룹은 해리스와 트럼프의 정책 플랫폼 모두 자산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 해리스의 정책이 감세안으로 인해 더 부정적이라 평가.4. 애플 아이폰 16 사전판매 부진 '애플 인텔리전스'를 장착한 아이폰16에 대한 첫 주말 예약 판매량이 약 3700만 대로 전년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추산. 애플의 저명한 투자 애널리스트인 밍치궈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평가.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 지연과 중국내 치열한 경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 제프리스와 씨티그룹도 아이폰16 시리즈의 초기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역시 리드타임에 변화가 없어 약한 수요를 시사. 5. 개별주 현황 애플(AAPL): 월가 투자은행 분석가들이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초기 수요가 부진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주가는 2% 이상 하락. 트럼프 미디어(DJT):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가 있었다는 FBI의 발표와 트럼프의 "지분을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급등. 업스타트(UPST): 핀테크 기업 업스타트는 2029년 만기가 돌아오는 전환사채를 매각하고 3억 달러의 부채를 발행 할 것이라 발표하며 4% 이상 하락. 인텔(INTC): 세계 최대의 종합 반도체 기업인 인텔은 인텔이 미군이 사용하는 반도체 칩을 제작하는데 최대 3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 이후 상승. 마이크론(MU):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무려 40달러나 하향 조정한 주당 100달러로 제시하며 2.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