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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들은 지난 5년여간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한 댓가로 주로 토큰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다르다. 이제는 토큰 대신 스타트업의 지분과 차후 스타트업이 발행하는 토큰을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Token warrant, 약정)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형을 선호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흔하게 쓰이는 계약형태를 따온 것. VC는 왜 방법을 바꿨을까? 그리고 투자자는 이걸 어떻게 응용해야 할까?
Sejin Kim 2022.10.25 21:28 PDT
우리는 하루도 물 없이 생활할 수 없다. 식수 외에도 매일 집에서 세탁, 요리, 목욕 등 많은 용도로 물을 사용한다. 수질오염의 큰 원인은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하수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산업폐수와 농축산 폐수에 이르기까지 물의 오염원은 다양하다. 오염된 물은 폐수처리장으로 바로 이동하고 폐수처리장에서는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물의 정화를 진행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정화 과정 자체가 또다른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폐수에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처리 공장들은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폐수 처리 과정에서 작업자의 건강이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러니하게도 물을 정화시키기 위해 환경과 인간에게 모두 위협이 되는 또 하나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셈이다. 작업자와 환경까지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수처리 방식은 없을까?오늘 소개하는 회사는 영국의 녹색 수처리 회사 아이픽(I-Phyc) 이다. 자연적인 폐수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여러 수처리 공장에서 시험 작동 중이며 새로운 공장에서도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1년 동안 회사가 개발한 환경친화적인 폐수처리 기술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황재진 2022.10.24 23:45 PDT
어렸을 땐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게임팩을 훅훅 불어가며 팩을 꽂아 게임을 했다. 친구들과 게임팩을 교환하면서 플레이하기도 하고, 게임샵에서 중고 게임팩을 거래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점은 아직도 변함없는 듯하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게임 CD를 게임샵이나 이베이에서 되팔거나 중고로 구매할 수 있다. 의미 있는 한정판, 혹은 오래된 고전 게임을 잘 보관하고 있다면 판매가보다 몇배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다.이러한 게임의 가치를 디지털 상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 사용자가 매우 어렵게 획득하거나 구매한 게임 속 아이템을 소유하거나 나중에 되 팔수는 없을까? 이러한 거래를 음지가 아닌 게임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지원해줄 수는 없을까?엑스테리오(Xterio)는 고품질 모바일 웹3 게임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회사다. 깊고 풍부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플레이어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즉, 토큰 소유자의 이익에 가장 잘 부합하는 방식으로 플랫폼과 토큰의 기능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여러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황재진 2022.10.11 16:01 PDT
음악은 기술의 발달로 인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예술 중 하나다. LP(vinyl record)판에 이어 1960년대 등장한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 저장 매체의 무게가 가벼워졌고, 격식 없는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어폰을 귀에 착용한 채 이동하며 들을 수 있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는 음악이 하나의 패션, 개성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1980년대 상용화된 CD(Compact Disc)는 음반 패키지에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은 얇은 종이 화보를 포함하거나, 스티커를 추가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인터넷과 디지털 음원 기술의 등장은 음악 산업에 영향을 준 여러 사건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에 속했다. 소리바다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MP3로 추출해낸 음악을 공유할 수 있었고, 사람들은 컴퓨터, MP3 같은 새로운 장비에서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윈앰프 같은 음악 재생 프로그램으로 라디오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팟캐스트 같은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도 생겼다.인터넷이 음악 산업에 드리운 그림자도 있다.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 혹은 악의를 가진 불법 사이트 운영자가 음원을 무단 복제해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포하는 일이 발생했고, 불법 음원 유통으로 인해 아티스트와 음반 제작사가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속출했다.이를 막기 위해 저작권법이 정비됐고, 유료로 음원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생겼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 있다. 음원 스트리밍 차트와 스트리밍 플랫폼이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는 유명 가수 위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음원 사재기로 순위 차트를 조작하려는 시도가 등장하기도 했다.최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 ‘웹3(Web3)’ 시대가 열리며 음악 산업계는 또 한번 큰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웹3 기술로 과거에 존재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음악 제작 환경을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추세다. 블록체인 음악 제작 스타트업 ‘아르페지 랩스(Arpeggi Labs)’가 대표적이다.
김영아 · 한연선 2022.10.11 06:02 PDT
코인게코(CoinGecko)는 암호화폐 가격 어그리게이터계의 떠오르는 스타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다. 하지만 코인마켓캡이 바이낸스에 인수된 후 신뢰성 논란이 일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코인게코의 데이터는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 외신에서 낯설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바비 옹(Bobby Ong) 코인게코 공동창업자∙최고운영자(COO)는 더밀크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성이 있어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코인게코 경쟁사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코인게코는 거래소 590여곳에서 데이터를 취합해 암호화폐 1만3000종의 가격을 보여주는 암호화폐 어그리게이터다. 바비 옹(Bobby Ong)은 티엠 리(TM Lee)와 함께 2014년 4월 말레이시아에서 코인게코를 공동창업했다. 2017년 초까지만 해도 이들에게 코인게코는 사이드잡이었지만, 이후 코인공개(ICO) 붐으로 이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본격적으로 코인게코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티엠 리는 기술을, 바비 옹은 운영 파트를 맡고 있다.
Sejin Kim 2022.10.11 00:51 PDT
최근 실리콘밸리는 채용을 동결하고 비용 절감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빅테크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구글은 정말 필요한 업무외에 출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비용 감소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연준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주식시장 하락 등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 2020년과 2021년 비정상적으로 활황이었던 벤처 투자 시장은 겨울을 맞았다. 스타트업은 기업 가치가 떨어지고 투자 받기가 어렵다. 이럴 때 주목 받는 기업이 있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며 탄탄한 펀더멘탈을 만드는 기업이다. 베세머벤처파트너스는 탁월한 SaaS 스타트업을 '켄타우로스'로 정의했다. 켄타우로스 기업은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한다. 수익보다 가입자 증가 등 '성장률'만 보는 유니콘과 다르다. 관련기사 유니콘은 흔하다. 고수익+급성장 '켄타우로스' 가 나타났다켄타우로스 기업은 연간반복매출(ARR)이 1억 달러가 넘는다. 이들은 어떻게 이런 매출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을까.
김인순 2022.09.28 01:22 PDT
이제 화상 회의는 업무 뿐 아니라 학교와 일상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협업과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서비스인 줌(Zoom)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면, 화상 회의가 업무나 일상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2022년 1분기 기준 줌의 전 세계 기업 고객수는 20만 개가 넘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늘어난 숫자이다. 원격 회의 시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명한 단점도 존재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 고위 관리자의 65%가 화상 회의가 자신의 업무를 완료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밝혔다. 화상 회의가 직접 만나서 하는 한 소규모 그룹 미팅의 친밀감을 대체할 수 없고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는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시스코 웹엑스과 같은 화상회의 솔루션들은 혁신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용자들을 잘 연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막 추가나 소음 제거 기능을 추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개발은 배경화면을 흐리게 만드는 블러(blur) 기능을 추가하는 등 비교적 낮은 단계의 기술 개발에 머물고 있다. 2020년 출시된 헤드룸(Headroom)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회의 대화 내용을 메모하고, 요약된 내용을 자동으로 공유하여 원격 작업 워크플로우 전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헤드룸의 CEO인 줄리언 그린(Julian Green)은 공동 창업자인 엔드루 라비노비치(Andrew Rabinovich)와 화상 회의를 하다가 회의에 방해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헤드룸을 만들었다. 그린은 이전에 구글의 실험적인 제품 개발 부서인 구글X 이사였으며 온라인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인 하우즈(Houzz)를 공동 설립한 이력이 있다. 라비노치는 증강 현실 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인 매직립(Magic Leap)의 인공지능(AI) 책임자였으며 그 이전에는 구글의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김주예 2022.09.27 13:29 PDT
암호화폐 데이터는 크게 시장(마켓) 데이터와 온체인 데이터로 나뉜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위에 올라온 데이터를 말한다. 시장 데이터는 블록체인 위가 아닌 중앙형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생성된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 관련 데이터를 일컫는다. 카이코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모닝스타를 떠오르게 한다. 모닝스타는 1985년 펀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별을 한 개에서 다섯개로 표시하기 시작했다. 카이코 역시 2014년 설립 후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로 프로젝트 평가 방식을 만들고 있다. 회사는 기관 투자가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나온 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포트폴리오 평가, 전략 백테스트, 파생상품 지표, 인덱스(지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데이터, 리서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근 6월에는 에이트로즈의 주도하에 알벤, 포인트나인, 언더스코어 등에서 5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 사무실을 두고 글로벌 확대에 집중한다.더밀크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에 있는 클라라 메달리(Clara Medalie) 리서치총괄을 온라인에서 만나 암호화폐 투자 데이터 시장의 흐름을 물어봤다. 클라라 메달리 리서치총괄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후 카이코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Sejin Kim 2022.09.27 02:31 PDT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워케이션 문화가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임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유연한 임대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람들은 단기 임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세터, 디지털 노마드, 이주 노동자, 출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단기 임대를 필요로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세계를 돌며 노마드 생활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사하기 전에 살만한 곳인지 한 번 살아보고 싶어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2021년 이후 크게 늘었다.이렇게 늘어가는 단기 임대 수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맞춤형 임대 서비스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세입자 입장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얽매이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소개할 회사는 점퍼(Zumper). 점퍼는 북미에서 가장 큰 비상장 임대 플랫폼으로 연간 1억 78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이트를 방문한다. 이 회사는 로스앤젤레스와 스코츠데일, 시카고, 마이애미, 프로비던스에 허브를 두고 있다.아파트 임대를 호텔 예약하는 것만큼 쉽게 해주는 것이 이 회사의 사명이다. 포브스(Forbes)는 이 회사를 2021년 최고의 스타트업 고용주로, 빌트인 샌프란시스코(BuiltIn SF)는 2021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점퍼는 임대할 수 있는 곳을 늘려 소비자에게 장기는 물론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거주지도 찾을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려고 한다.
황재진 2022.09.26 22:20 PDT
이재상 하이브아메리카 대표(CEO)가 23일 부산에서 열린 업비트개발자컨퍼런스(UDC) 2022에서 팬덤을 강화할 수단으로 웹3 요소를 접목한 ‘오너십 경제(Ownership economy)’를 제시했다.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서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다. 이 일환에서 지난 5월 하이브아메리카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레벨스(Levvels)'를 설립했다. 두나무 관계자에 따르면 레벨스의 핵심 사업은 하이브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두나무가 NFT로 제작하는 것으로, 두나무가 레벨스 지분 65%를, 하이브아메리카가 35%를 보유하고 있다. 레벨스 출자액은 하이브 공시 기준 175억원, 두나무는 반기 보고서 공시 기준 345억원이다. 하이브아메리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미국 본사다.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에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이에 기반한 비즈니스 확장, 브랜드 간 시너지 확충, 음악 퍼블리싱, 레코딩 레이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ejin Kim 2022.09.22 22:37 PDT
주식, 채권 등 자산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분쟁, 경기침체(Recission) 가능성 등 악재가 이어지는 데다, 이 요인들이 앞으로도 단기간에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탓이다. 투자 시장이 거시 경제 요소에 따라 계속 둔화하자 기존 투자시장에 통용되던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와 기술주 투자 방식 등도 흔들리고 있다. 그간 전통 자산 중심으로 기관투자가에 집중하던 운용사들은 대체투자 비중 확대와 개인 투자자 공략이라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성장주 중심 운용사들은 그간 ‘가능성’에만 집중해 투자했지만, 이제는 ‘계절을 타지 않는’ 기술기업에 주목하는 양상이다.
Sejin Kim 2022.09.19 23:51 PDT
물은 우리 삶에 하루라도 없어서는 안될 요소다. 우리는 매일 물을 어떻게 섭취하고 있을까? 생수통을 사용하는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마시기도 하고, 생수병을 구입해 휴대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물에 탄산과 맛을 추가한 수많은 음료수도 빠질 수 없다. 음료수 대부분은 캔, 유리병, 패트병의 형태로 매일 무수하게 소비된다.병음료 산업은 환경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치는 산업 중 하나다. 미국에서만 매년 천억 개의 플라스틱 병이 생산된다. 이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3분의 1 미만이다. 인간에게 필수적인 수분을 제공하지만, 환경에 주는 피해는 지나칠 수 없을만큼 거대하다. 음료수 업계는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환경친화적일 수는 없는 걸까?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가 있다. 베비(Bevi)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일회용 병과 캔을 없애겠다는 원대한 생각으로 2013년 시작됐다. 베비는 사무실과 상업 공간에 생수통이 필요 없는 환경친화적 정수기를 제공하는데, 생수, 탄산수는 물론 온도나 맛, 영양소까지 선호하는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베비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2000개 이상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프트(Lyft), 넷플릭스(Netflix), 뱅크 오프 아메리카(Bank of America) 같은 유명 기업도 베비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황재진 2022.09.13 12:3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