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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계절이 바뀔 때 옷장을 정리해보면 지난 몇년간 한번도 입지 않은 옷들이 겹겹이 쌓여있다. 미국의 굿윌(Goodwill)가 같은 비영리단체에 헌옷들을 기부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갈 곳을 잃은 옷들은 차곡차곡 늘어만 간다. 그렇다면 이러한 옷들은 다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미국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재활용되는 의류는 약 15%에 불과하다. 매년 수많은 옷들이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버려지는 옷과 신발의 무게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보다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의류 및 패션제품이 환경에 주는 악영향은 패션업계에서도 해결해야할 골칫거리로 남아있다.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써크(Circ). 혼합 직물 의류를 원재료로 복원,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물, 압력 및 화학물질을 사용해 폴리면 혼방 소재 의류를 원재료로 회수하는 공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빌 게이츠(Bill Gates)의 VC 회사인 인디텍스(Inditex)가 투자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재진 2022.07.26 11:10 PDT
얼마 전 미국 한인마트에서 있었던 일이다. 장을 보는데 한 아주머니가 점원에게 제품 가격에 대해 물어보고 있었다. “이 물건 지금 가격이 어떻게 되요?” 점원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요새 하도 가격이 빠르게 인상되고 바뀌다 보니까 저도 이제 가격을 잘 몰라요.” 두 사람의 대화가 인상깊게 맴돌았다. 미국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한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농산물 가격 인상으로 물가가 함께 상승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현상을 겪고 있다. 팬데믹 이후 공급망 혼란으로 물류비가 상승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수출이 제한 되면서 국제 식량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곡물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은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역시 농산물의 가격이 상승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보다 훨씬 자주 일어나는 이상기후 현상은 농작물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공급혼란과 식량위기 시대에 외부요인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식량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오늘 소개할 회사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 팜(Pure Harvest Smart Farms)은 스마트 팜 기술의 최고 선진국인 네덜란드 기업이다. 온실 재배 기술을 사용해 중동의 험난한 기후에서 온실 채소 생산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열매 채소 작물(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딸기 등)을 전문으로 재배하며 특히 토마토 생산이 활발하다.
황재진 2022.07.18 22:26 PDT
식탁에 오르는 식자재도 생산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 UN산하 식량농업기구(UN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가축의 탄소배출은 인간이 야기한 전체 배출량의 14.5%를 차지한다. 특히 이 가운데 가축 사료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배출량의 절발 가까이(45%)를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성 제품을 식물 기반으로 대체하거나 세포 배양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혁신이 이뤄 지고 있다. 소비자도 이러한 대안적 카테고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혁신은 계속 되고 있고, 흥미로운 요소가 있지만 규모와 비용 측면에서 잠재력에 대한 물음표는 여전히 남아있다.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회사가 있다. 2019년 MIT에서 창업해 2021년부터 북부 캘리포니아의 낙농장에서 기술을 시험하고 있는 파이토(Fyto)다. 파이토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된 수경재배 성장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자동화된 수경재배 시스템을 활용해 영양가가 높은 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함으로써 생산자의 투자 비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식품과 사료를 공급할수 있다.설립자이자 CEO인 제이슨 프라파스(Jason Prapas)는 “전 세계 대두 생산량의 75% 이상이 가축 사료로 사용되는데 우리는 콩을 능가하는 혁신을 원했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며, 더 나은 영양학적 특성을 가진 작물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수생 식물에서 답을 찾았다”고 밝혔다.소 사료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곡물(옥수수, 밀, 보리 또는 종자분)로 구성되고 미네랄과 대두, 완두콩, 증류기 곡물의 농축 단백질로 구성된다. 프라파스 CEO에 따르면 파이토의 수생 식물 기반 사료 제품은 콩의 단백질을 일대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그는 파이토 피드(FYTOfeed)가 현재 젖소가 먹는 양의 약 30-4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지구에는 250억 마리가 넘는 동물이 인간의 음식을 위해 길러지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파이토는 커지는 식물성 재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면서 낙농업에 필요한 식물성 사료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김주예 2022.07.18 22:25 PDT
지금 전세계는 식량 위기에 빠져 있다. 먹거리를 제 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동시에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많은 농산물이 들판에서 썩고 있는 상황이다.농부들은 재배한 모든 것이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사업 중단의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은 급격히 상승한 물가와 식량부족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브리티시 베리 그로워즈(British Berry Growers)의 조사에 따르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는 2020년 약 8500톤에서 2021년 약 1만6600톤으로 거의 2배 증가했다. 전 세계 국가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태다.특히 인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과일과 채소 생산국이다. 600억 달러 규모의 과일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정상적인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질 때 과일 하나하나가 수십억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과일의 나라 인도에서 탄생한, 1억5000만 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부를 도와 매끄러운 판매를 돕는 비그로우(Vegrow)를 소개한다.
서혜림 2022.07.18 22:25 PDT
‘명상’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선입견을 깨며 ‘눈뜨고 즐기는 명상’, ‘게임하듯 즐기는 명상’의 새로운 개념으로 떠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VR 명상 앱을 만드는 트립(Tripp)이다.트립은 여러 면에서 파격적인 기업이다. 창업자이자 CEO인 나니아 리브즈(Nanea Reeves)는 일렉트로닉 아츠(EA)등에서 15년 넘게 일한 게임 전문가. 환상의 세계, 자연을 본떠 만든 VR 공간에서 사용자들은 가이드의 음성에 따라 심호흡을 하고, 움직이는 물체에 시선을 맞추며 목표물을 터뜨리기도 한다. 명상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파격적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실험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단순 VR 명상 기업에 그치지 않고 NFT와 메타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트립을 소개한다.
김영아 2022.07.12 12:20 PDT
메타버스가 뜨면서 가상 캐릭터와 공간을 디자인하게 하고 그 안에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미국의 로블록스(Roblox)와 한국의 제페토(Zepeto)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서비스 위에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회사가 나오면서 전 세계 사용자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Z세대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 업체 버드(BUD)다. 두 명의 전 스냅(Snap) 엔지니어가 2019년 설립했다. 사용자가 코딩을 몰라도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3D 모양의 귀여운 가상 캐릭터를 만들고 풍부한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지난해 11월 앱이 출시된 이후 1500만 명 이상이 사용했다. 버드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거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 비용을 현재 부과하고 있지 않으며 광고도 없다는 점이다. 또 버드에서 판매되는 가상 아이템의 소유권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디지털 자산의 재판매는 NFT 형태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진위와 출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버드의 NFT 프로젝트가 어떤 체인에 존재할지 또 어떤 토큰을 사용할 것인지는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곧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재 북미 시장과 동남아시아, 남미에 이르기까지 40여 개 국가에서 상위 10개 소셜 앱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버드는 최근 세쿼이아 캐피털 인디아(Sequoia Capital India)가 주도하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368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버드의 콘텐츠 플랫폼이 오픈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좋은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김주예 2022.07.12 11:47 PDT
추억의 싸이월드를 소환해 옛 추억을 돌아보는 게 인기다. 2000년대엔 도토리를 사용해 '미니룸'을 꾸미는 게 유행이었다. 자신의 취향과 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아바타 옷을 입히고, 가구를 배치하며, 원하는 BGM도 깔 수 있었다. 20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싸이월드 미니룸의 2차원 공간을 넘어 메타버스의 3차원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도토리보다 더 진화한 토큰인 NFT(대체불가토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모나(Mona)는 창작자가 NFT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하고 발행할 수 있으며 판매까지 가능한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3000명이 넘는 메타버스 제작자(builders)가 이미 모나를 사용해 온라인 세계를 NFT로 디자인하고, 몰입형 전시회를 진행하며 짜릿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황재진 2022.07.12 11:19 PDT
세계적으로 전기차 붐이 일어나면서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계 최대 광물 생산국인 중국이 미중 갈등 이후 생산을 축소하면서 실력행사에 나섰기 때문.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급망에 균열이 생긴 것도 광물 부족 현상의 원인이다. 중국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필수 원료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이중 양극재는 주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섞어서 만드는데, 북서태평양 해저 4~6km 사이에 밀집 분포하는 망간 단괴가 이 금속들을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에서 원료는 물론 이를 가공한 중간재를 수입해 배터리를 만들기 때문에 '해저 광물 채굴'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많은 환경운동가와 과학자들은 심해 채굴이 해양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채굴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구글, BMW, 볼보, 삼성 SDI는 심해 환경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의 ‘심해저 광물채굴(Deep Seabed Mining) 금지 이니셔티브’에 지지 성명을 보냈다. 전기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광물자원이 필요한 기업들이 이런 성명을 내는 이유가 뭘까? 심해 광물 채굴의 부정적 영향이 논란이 되자 글로벌 규칙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를 멈추겠다는 의미다. 자원 확보도 중요하지만 심해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환경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환경 보호 단체인 '더 나은 전기차(Better EV)'는 전기차 공급에 사용되는 책임감 있는 금속 채굴(responsible sourcing of metals)의 핵심 요소를 다음의 여덟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안전과 인권 보호탄소중립재활용과 순환 가능성독성 폐기물 제거광범위한 서식지 파괴 방지물 부족 방지생물다양성 손실 방지토착민이나 지역사회의 이주 방지해양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Better EV의 리스트를 따라 책임감 있게 광물을 채취하는 해저 채굴 기술 스타트업 임파서블 마이닝(Impossible Mining)을 소개한다.
서혜림 2022.07.05 16:32 PDT
정밀 제조는 우리의 현대 생활에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교통수단인 자동차, 항공기, 선박부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과 컴퓨터까지 정밀 제조가 들어가지 않은 곳을 찾는 것이 더 힘들 정도다. 하지만 제조 산업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공작기계(CNC; computer numerical control)를 사용하는 공장의 약 절반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도 없고 여전히 스프레드시트나 종이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이러한 정밀 제조업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기존의 제조공장보다 10배 더 효율적이며 자율성을 지닌 미래형 공장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클라우드엔씨(CloudNC)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가공의 디자인부터, 제조, 납기까지 전체적인 프로세를 관리하는 자동화 공장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존의 제조산업을 최첨단 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로 인정받는 것이 클라우드엔씨의 목표다.
황재진 2022.07.05 10:01 PDT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단연 영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어조와 발음이 제각각이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발음과 억양을 부르는 언어가 따로 있다. 콩글리시, 징글리시(일본), 싱글리시(싱가포르) 등이다. 그래서 '영어'를 쓴다고 해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사나스를 개발한 3명의 창업자는 러시아, 중국, 베네수엘라 출신의 스탠포드대 인공지능 연구소 (Stanford Artificial Intelligence Lab, SAIL) 학생이다. 회사설립의 계기는 러시아 출신의 막심 세리브리아코프(Maxim Serebryakov)의 친구 중 한 명이 유창한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억양 때문에 콜센터에서 해고된 사건이었다. 막심은 이를 계기로 이 문제에 깊이 공감하는 중국과 베네수엘라에서 온 친구 두 명과 함께 회사를 창업했다.3명의 창업자는 모두 비 영어권 출신이다. 가족도 억양이 있고 엑센트를 어려워 한다. 이런 불편함을 통해 발음과 어조가 의사 소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앍알게 됐다. 그래서 어조의 차이가 초래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사나스는 실시간으로 표준 미국 영어를 들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조를 바꾸고 쉽게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도와 필리핀에 있는 콜센터에서 기반을 다진 후 초기투자를 받아 현재 시리즈 A까지 진행됐다.
김주예 2022.07.05 10:00 PDT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센싱기술이다. 센싱기술의 오작동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기술은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자율주행 차량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센서에는 레이더와 라이더가 있다. 레이더는 단일 칩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지만 멀리 있는 물체를 고해상도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나 영상 (카메라), 라이더 등 다른 센서와 보완해서 사용하게 된다.메타웨이브는 재료공학기반의 연구 개발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신호를 레이더로 잡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기술과 인공지능(AI)를 융합해서 장거리 물체를 감지하고 인식하는 모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운전 시나리오와 악천후 속에서도 주변에 있는 물체를 구별하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레이더 기반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은 인공지능과 합쳐져 차량, 오토바이, 보행자 및 기타 물체를 장거리에서 고해상도로 감지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핵심 기술로 사용되며 이는 자동차, 기차, 항공 및 드론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완전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되는데 핵심 기술로 사용될 것이 기대된다.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을 둔 메타웨이브는 지상 및 항공 우주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감지 및 인식 솔루션의 기술 회사로 최근 26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였다.
김주예 2022.06.28 07:2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