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구글의 오픈AI 잡기 ②MS 키보드, 30년만에 바꾸는 이유 ③아마존 AI 검색 눈독
구글이 ‘바드어드밴스드(Bard Advanced)’라는 바드 업그레이드 버전과 사용자 맞춤형 봇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4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개발자 딜런 루셀(Dylan Roussel)이 X(전 트위터)에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바드어드밴스드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자사 대형언어모델(LLM) 제미나이 중 최상위 계층인 제미나이울트라(Gemini Ultra)에 기반하며 구글원 유료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그는 바드어드밴스드는 ‘고급 수학 및 추론 기능을 갖춘 대형언어모델’로 설명했습니다.개발자 베드로스 팜포키안(Bedros Pamboukian)도 x에 구글이 어드밴스드를 작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코드와 사용자가 사용자 전용 봇을 만들 수 있는 기능(코드명: Motoko)를 발견했다고 전했죠. 팜포키안은 스크린샷을 통해 ‘작업(Tasks)’ 탭에서는 이미지 제작 등 바드가 수행하고 있는 장기 작업을 볼 수 있거나 바드에 공유하는 프롬프트(명령어)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오픈AI GPT스토어, 다음주 나온다구글은 오픈AI를 쫓습니다. 오픈AI는 GPT스토어를 내놓죠. 오픈AI가 GPT빌더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GPT스토어가 다음주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PT스토어는 사용자가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판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어입니다. 일종의 AI 버전 앱마켓이죠. 챗GPT 플러스 및 기업 구독자는 Z세대 밈을 설명하는 챗봇부터 협상, 사람들을 안내하는 것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GPT스토어에서는 사용자가 이 GPT를 공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죠. 오픈AI는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이 이 AI챗봇을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따라 GPT 제작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메일에서는 사용자에게 자신이 만든 GPT가 브랜드 지침을 준수하는지 다시 확인하도록 강조했습니다. 당초 GPT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이사회와 샘 알트만 공동창업자 간 갈등으로 날짜가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