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더밀크,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2023 실리콘밸리 연수
한국과 미국을 잇는 크로스보더 미디어 기업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롯데벤처스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은 2023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글로벌 혁신 거점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기업가치가 300억원을 넘지 않는 스타트업(최근 투자현황 기준)으로, 선발 시 현재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미국 현지 진출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 2차 발표 평가 후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원 방법은 큐알 코드를 통해 링크 접속 후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항공권, 현지숙박 등 2억원에 달하는 실리콘밸리 연수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또 우수 기업 사업화지원금(총 1.5억원 상당)과 롯데벤처스의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여기에 KIC SV 카본 프로그램 선발시 가점도 부여받는다. 연수 기간 중에는 미국 현지의 유니콘 창업가들로부터 창업과 미국 진출 노하우를 배우고, 벤처캐피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소재 유니콘 기업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