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노동시장에 트럼프 효과까지 "인플레이션 공포 재점화"
1. 자산시장 동향뉴욕증시는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비농업 고용이 25만 6000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보여준 반면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키며 하락 마감.강력한 고용 데이터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2025년 1분기 이후로 지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까지 금리동결 가능성은 한 달 전의 21%에서 60%로 급등.미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를 초과하며 채권 시장 약세 지속. 글로벌 채권 시장에 추가 압력으로 작용. 투자자들이 금리인하 기대를 접으면서 채권 매도세 심화.미국의 견고한 고용 데이터로 다른 국가 대비 경제적 우위가 부각되며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미국의 글로벌 기업에게는 달러 역풍의 위험 심화.2. 고용보고서: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한 노동시장..."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커졌다"12월 신규고용은 25만 6000명 증가하며 예상치였던 16만명을 크게 상회. 실업률은 4.2%에서 4.1%로 하락.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3.9%로 예상보다 낮아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되었으나 연준이 이미 고용시장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보지 않아 영향은 미미.주요 고용 증가는 의료, 여가 및 접대, 정부 부문에서 발생했고 소매업도 4만 3000명 증가하며 회복세.실업자의 평균 실업 기간은 23.7주로 늘었으나 27주 이상의 장기 실업자는 10만 3000명이 감소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반영.🔑 12월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강력한 노동시장을 반영하며 미 경제의 견고함을 시사. 특히 산업별 고용 증가와 안정된 임금 상승률로 긍정적 신호를 발산했지만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크게 후퇴. 이는 고평가된 것으로 평가되는 주식시장의 하락 위험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고금리로 인한 경제의 하방 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전망.3. 월가의 반응: 경제에는 긍정적...1분기 금리인하는 물 건너 가찰스슈왑: 강력한 일자리 창출과 낮은 실업률은 건강한 경제의 지표로 자연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케 하지만 금리가 더 낮아지길 원하는 시장에는 실망스러울것.골드만삭스: 이번 데이터는 1월 인하 가능성을 지웠다. 강력한 고용성장과 실업률의 감소, 그리고 탄력적인 임금으로 12월을 마감했다. 이제 1월 인하 가능성을 사라졌고 3월 인하의 가능성은 인플레이션의 진전에 달려있다.프린시플 에셋: 연준은 1월에 동결에 큰 무리가 없고 3월 인하를 위해서는 다가올 고용 보고서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반전이 필요할 것. 글로벌 채권시장의 경우 금리의 정점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은 영국과 같은 국가에는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될 것.시트 픽스드 인컴 어드바이저: 이번 보고서는 더 높은 금리가 지속되는 것을 촉진할 것. 연준의 금리인하는 더 미뤄져 다음 분기까지 추가 금리인하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노동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채권 수익률의 상승세와 연준의 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초래할 것. 올해 1분기에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