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시대에도 한국 반도체, '메모리' 의존 심화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지금 3차 반도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PC 15년, 스마트폰 15년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2022년 11월 오픈AI의 생성AI 챗봇 챗GPT가 출시된 후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시작됐죠. 이때 AI를 훈련하는 데 필수재인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주요 기사]글로벌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 퀄리티가 돈이다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퀄컴은 웃고 인텔은 울었다중국 64조원(3차투자기금), 미국 70조원(칩스법), 일본 35조원(반도체 지원 예산), 한국 26조원(반도체지원프로그램).AI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와 기업 간의 전쟁이 치열합니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은 저마다 수십조원 단위 지원책으로 자국으로 생산라인을 끌어들이려 하죠. 미국 빅테크들도 반도체를 사거나, 혹은 자체 AI칩 개발에 수십조단위를 투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