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국으로 가는 미국, 뒤에는 제조업 위기: 인텔, 보잉과 한국
🤼 ♂️ '반도체 대부' TSMC 모리스 창의 경고 “자유무역은 끝났다”
🌡️ 미 제조업 3대장의 몰락...미국의 해법은?
🔋 GE, 인텔, 보잉의 몰락은 삼성에 무엇을 말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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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
한국에서 삼성전자, 나아가 한국 전체 제조업/산업의 위기론이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캐시카우이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도체는 기술 경쟁력 약화와 그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1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위기설에 한국 제조업 전반에 대한 우려도 뒤따르는 중이죠.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비상사태’ 분위기입니다. 뉴욕에서 빅테크, 스타트업, 규제 기관을 불문하고 관계자들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제가 인텔과 보잉입니다. 반도체와 항공기는 실리콘밸리의 수익성과 국방까지 직결되기 때문이죠. 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유럽연합(EU) 기업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분야기도 합니다.
미국 대선과 맞물려 미국서 대두되는 제조업 위기론은 한국에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중국 간 대립으로 미국이 동맹국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분업 체계를 무너뜨리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제조업 사슬에 있는 한국이 대응하고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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