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전일(28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 모멘텀을 자극해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 +0.68%, 나스닥 +1.39%, S&P500 +0.98%, 러셀2000 +2.02%)미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GDP는 시장의 전망치였던 2.7%보다 낮은 2.0%로 집계됐다. 델타변이의 확산과 공급망의 부진이 소비지출을 악화시킨 것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증시는 이를 무시했다. 4분기 강력한 소비지출의 회복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L) 등 메가캡 기술주들을 포함해 포드(F)의 견고한 실적도 도움이 됐다. 난항을 겪고있던 사회복지 법안에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 미 의회에 방문한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 합의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증시는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클린에너지를 중심으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견인했다. 엔페이즈에너지(ENPH)의 급등에 이어 이번에는 전기차의 다크호스로 인식되는 루시드 모터스(LCID)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루시드모터스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첫번째 차량을 인도했다는 소식에 무려 47%가 폭등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가캡 기업인 아마존(AMZN)과 애플(AAPL)은 부진했다. 공급망의 제약과 인건비, 물류비용의 급등으로 생산과 이익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년만에 처음으로 월가의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WS(Amazon Web Service)가 실적을 견인했지만 경제가 정상화되고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으로 향하면서 상품 판매가 둔화됐다. 공급망의 부진과 물류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비용 상승에도 직격탄을 맞았다. 애플 역시 공급망의 제약으로 생산차질이 계속되고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문제로 매출이 부진했다. 서비스 부문은 강력한 성장을 보였지만 아이폰을 비롯해 모든 제품의 매출이 월가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오늘 증시는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국채 매도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높은 물가에도 금리인상과는 거리를 두는 발언을 했지만 시장은 이를 의심하는 모습이다. 미 증시 역시 전일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이 보여준 어닝 쇼크가 나스닥의 하락세를 이끌고있다.
크리스 정 2021.10.29 05:05 PDT
공급 대란 여파로 아마존(AMZN)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익이 모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아마존은 팬데믹 이후 소비의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면서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경제가 정상화가 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리테일 서비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여기에 공급망의 붕괴와 인력난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순익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은 충격적이다. 시장 리서치 기업인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는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이 11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1108억 달러에 그쳤다. 순이익 역시 크게 낮아졌다. 월가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을 8.92달러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약 31% 낮은 6.12달러의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5% 가까이 급락했다. 4분기 가이던스 역시 실망스러웠다. 팩트셋이 전망한 4분기 매출 1421억 달러에 못 미치는 1300억에서 1400억 달러를 제시했다. 아마존이 제시한 매출 성장률 4~12% 역시 월가의 13.2% 성장 전망과 비교해 낮았다. 아마존의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부진에 대해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글로벌 공급망의 제약, 물류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요인들로 인해 4분기에도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 정 2021.10.28 14:23 PDT
전일(27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나타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구글의 알파벳(GOOGL)같은 나스닥의 일부 기술주들은 견고한 실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증시는 부진했다. (다우 -0.74%, 나스닥 +0.00%, S&P500 -0.51%, 러셀2000 -1.90%)미 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9월의 내구재 주문이 0.4% 감소하며 5개월만에 처음으로 둔화되기 시작한 점도 우려를 더했다. 경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국내총생산(GDP) 전망에 반영하는 애틀란타 연은의 GDP NOW 3분기 성장 전망은 0.2%로 추가 하락했다.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면서 미 장기 국채금리는 더욱 낮아졌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경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70%에서 1.55%로 낮아졌다. 반면 캐나다의 전격적인 양적완화 조기 종료는 미 단기 국채 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경기가 완전한 회복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물가 상승세를 우려해 채권 매입을 종료하면서 미국 역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강해졌기 때문이다.미 의회 역시 불확실성을 키웠다. 법인세 인상안등을 조정하며 합의 가능성을 키웠던 사회복지 법안은 막판 진보적인 의원들이 반발에 나섰다. 이들은 시네마 의원 등 중도파 의원을 비난하며 초당적으로 합의한 인프라 법안의 부결 가능성을 언급해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포드(F)는 블록버스터 급의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9%이상 상승했다. 포드는 반도체 가용성이 증가해 생산을 늘렸고 연간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트윌리오(TWLO)는 견고한 실적을 보고했지만 4분기 손실을 예상해 약 13% 하락했다. 전자상거래의 이베이(EBAY) 역시 실망스런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인해 5%가량 하락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할 주요 기업으로는 다우의 블루칩 기업인 캐터필라(CAT)를 비롯해 장 마감 후 아마존(AMZN)과 애플(APPL)이 수익을 보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약 40%의 S&P500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순익은 37.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오늘 시장은 최근 중국을 비롯해 유럽의 경제 둔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3분기 GDP 성장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 정 2021.10.28 04:31 PDT
최근 매장 내 장보기가 다시 활발해지자 식료품 배달이 주춤했다. 미국 식료품 배달앱 인스타카트(Instacart) 피지 시모(Fidji Simo)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은 소비자 습관을 영원히 바꿨다”며 온라인 식료품 구매 및 배달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시모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테크 라이브(WSJ Tech Live) 컨퍼런스에 참석해 팬데믹이 끝난다고 “소매업체들이 전자상거래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온라인과 매장 방문을 모두 선호하기 때문에 꼭 한 가지만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온라인 플랫폼도 계속해서 구축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과 상관없이 온라인이든 매장 방문이든 모든 소비자의 요구를 해결하는데 플랫폼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8월 CEO로 취임한 뒤, 두 개의 회사를 인수했다. 케이퍼 AI(Caper AI)는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하는 스마트 카트 회사다. 따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고, 카트에 달린 디지털 스크린에 새로운 상품이나 요리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푸드스톰(FoodStorm)은 식료품점에서 조리된 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다. 특히 조리된 식품은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식료품점에게 매우 중요하다.시모 CEO는 두 회사를 인수한 것은 모든 식료품 사업을 돕기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식료품 카테고리까지 진입한 아마존은 상당히 깊고 많은 기술적 지식을 보유했다. 그는 모든 소매업체가 아마존의 서비스와 경쟁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추기 원한다고 전했다. 인스타카트는 “아마존과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소비자 요구와 기술적 혁신보다 앞서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페이스북 출신 시모 CEO는 인스타카트의 새로운 광고 모델, 케이퍼 AI와 푸드스톰 인수, 온라인 식료품 배달 시장 전망 및 아마존과의 경쟁 등 인스타카트의 미래에 대해 나눴다. 더밀크가 대담을 정리했다.
박윤미 2021.10.21 01:22 PDT
"한 단계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 에너지 위기로 인한 전력난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 전 세계 경제가 급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는 3분기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맞물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더밀크 TV 미국형님 방송에 출연,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등락폭이 무척 크다"면서 "투자자들이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한 단계 더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리 CIO는 "오늘 30%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가 내일 30%가 오르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투자한 것이 아니다"라며 "주식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리 CIO에 따르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라지캡 가치주와 라지캡 성장주, 그리고 미들캡 가치주를 중심에 놓고 종(鐘)과 같이 생긴 모양의 '종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지캡 밸류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라지캡 성장주, 미들캡 가치주 순으로 투자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다. 반면 해외 주식이나 현금, 비트코인과 같은 리스크가 큰 투자는 비중을 작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때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구축할수록 종의 키가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종의 키가 낮아지면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가령 현시점에서 S&P500 지수 베타(변동성)보다 개인이 가진 포트폴리오의 베타가 크면 라지캡 밸류와 미드캡 밸류를 늘리고, 해외 주식이나, 고위험군의 투자를 줄여야 한다. 리 CIO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S&P500 보다 리스크를 크게 가져갈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에서는 세금 이슈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에 주식 투자를 할 때는 환율 리스크 등을 감안해서 조금 더 보수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한국 투자자들은 자산의 90%를 부동산으로 가져가는데, 미국의 부자들은 부동산보다 주식 보유 비율이 높다"라고 설명했다.리 CIO는 이날 포트폴리오 예시를 공개하면서 "원자재(Material),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 그리고 헬스케어(healthcare) 등 해당 섹터에 포함된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무조건 예시를 따라 투자하는 것은 건강한 투자가 아니다. 투자 타이밍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투자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주가가 아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10년을 놓고 장기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리 CIO는 "연말까지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아마존, 그리고 BNPL 기업인 어펌과 같은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순우 2021.10.17 21:23 PDT
아마존 2대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가혹한 근로환경으로 알려진 아마존을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팬데믹 동안 물류센터 직원들을 잘 대우하지 못했다며 피드백을 받아 앞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재시 CEO가 제프 베조스(Jeff Bezos) 전 아마존 CEO 자리를 대체하기 며칠 전, 아마존 리더십 원칙 14가지에 두 가지가 추가됐다. ‘지구 최고의 고용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Strive to be Earth’s Best Employer)’과 ‘성공과 규모는 광범위한 책임을 가져온다’(Success and Scale Bring Broad Responsibility)는 원칙이다. 아마존 리더십 원칙 첫번째는 ‘고객에 대한 집착(Customer Obsession)’으로 시작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130만명의 직원에게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다.아마존이 직원 대우에 미흡하다는 점은 오랫동안 지적받았다. ‘고객에 대한 집착'으로 성장한 회사지만, 물류센터 직원들의 인종 불평등과 열악한 근무환경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기도 했다.아마존 CEO가 된 지 3개월 된 재시는 지난 5일(미 현지시각) 시애틀에서 열린 긱와이어(GeekWire) 컨퍼런스에서 “아마존을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하고 싶어 하는 곳, 장기적으로 훌륭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 추가한 두 가지 리더십 원칙을 언급하며 “우리는 완벽한척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개선해야 할 것들이 있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재시 CEO는 아마존 반독점에 대해 “의회는 감정적이지 않게, 얻고자 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안을 만들려면 한 회사가 아닌 전체 산업에 적용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아마존 제3자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처분하는 것은 50만개 이상의 중소기업에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아마존은 중소기업이 수억명의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임을 전했다.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박윤미 2021.10.06 00:40 PDT
전일(4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부채한도를 둘러싼 미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강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연준의 긴축 기조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우 -0.94%, 나스닥 -2.14%, S&P500 -1.30%, 러셀2000 -1.08%)글로벌 신용 평가사인 피치가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공화당이 여전히 민주당의 부채한도 조정 법안에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부채한도 조정이나 유예를 위한 확실한 입법절차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연방정부의 자금이 고갈될 수 있는 데드라인을 10월 18일로 제시한 바 있다. 반면 미 의회 예산국은 실제로 디폴트가 날 수 있는 시기를 10월 말이나 11월 초로 보고 있으나 월가는 1~2주 내로 확실한 입법절차가 시작되지 않을 경우 시장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공급망의 부진과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가운데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기술 성장주의 나스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페이스북(FB)은 내부 고발자인 전직 직원 프랜시스 하우겐이 CBS의 '60 Minutes'에 출연해 비리를 폭로한지 하루만에 6시간 거량 서버장애로 사이트가 먹통이 되는 악재까지 겹치며 크게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목요일(9월 30일, 현지시각) 상원 청문회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 당한 바 있다. 오늘 증시는 여전히 미 정치권의 정책 불확실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을 보고한 펩시코(PEP)와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서비스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성장의 단서를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 정 2021.10.05 06:47 PDT
아마존이 28일(현지시각) 연례행사인 '가을 하드웨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냈다. 이날 아마존은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를 비롯해 스마트 온도 조절기, 벽걸이형 에코 쇼 15, 그리고 집안을 날아다니면서 보안을 점검하는 드론 등을 소개했다.아마존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홈(Smart Home)' '홈 오토메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를 시작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인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까지 집의 모든 기능을 아마존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야심 찬 꿈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순우 2021.09.29 06:57 PDT
올해 디지털 광고 미디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까? 유튜브(구글)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이 여전히 지배적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틱톡과 팟캐스트에 광고가 크게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 트렌드 전문 조사 기관 칸타르(Kantar)가 팬데믹 디지털 혁신(DT)을 반영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 디지털 환경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팟캐스트와 틱톡은 플랫폼 중에서 비약적 성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만4500명 이상의 소비자와 900명의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얻어낸 결과다.특히 글로벌 소비자 광고 지분 순위(온라인 미디어 채널)에서 팟캐스트 광고는 1위로 2위인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팟캐스트 광고는 2020년에 비해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하는 광고효과를 갖고 있으며 팟캐스트 광고를 위한 광고 지출도 가장 높았다.이어 틱톡은 2021년 소비자가 선정한 탑 5 미디어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틱톡은 지난 한 해 동안 사용자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광고를 지원했다.틱톡은 글로벌 소비자 광고 지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었다. 틱톡은 보고서에서 조사된 22개국 중 9개 시장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아마존은 22개국 중 4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소비자 광고 지분 순위(2021년 소비자가 선정한 탑 5 미디어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이 새롭게 2위로 진입하면서 팬데믹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옴니채널 판매 전략에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주현 2021.09.27 02:55 PDT
팬데믹 이후 인터넷을 연결해 스트리밍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스마트TV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인터넷 콘텐츠를 거실 TV에서 함께 보는 트렌드가 증가했기 때문. TV에서 유튜브를 소비하는 사람도 늘었다. 스마트TV 붐을 타고 미국에서 TV 시장 1, 2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LG전자는 이 분야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비지오(Vizio)는 상장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TV제조사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과 케이블TV 1위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도 스마트TV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말그대로 스마트TV 전쟁 2막이 개막된 셈이다.
Hajin Han 2021.09.26 20:2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