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애플 글래스 올해 나온다 ②코인베이스 또 감원③TSMC 매출 타격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이 올해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혼합현실 헤드셋 출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블룸버그는 애플이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리얼리티 프로'라는 이름의 새로운 장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의 글래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디인포메이션은 앞서 애플 글래스를 스키 고글 형태라고 예상했는데요.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추적하고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도록 여러 대의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일부 개발자는 이미 새로운 애플 플랫폼 용 앱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새 글래스는 xrOS라는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구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메타에 도전장? 경쟁 예고 저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은 바로 모빌리티 혁신과 메타버스였는데요. 지난해 '테크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메타버스를 향한 부정적인 전망들이 나왔지만, 기업들의 메타버스를 향한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라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업계에서 애플은 가장 마지막에 기술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형태의 혁신이 나오더라도 시장에서 상용화가 이뤄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제품을 내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플이 새로운 상품을 내놓는 시점을 업계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는데요. 애플이 내놓을 글래스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서 떠오르는 회사가 있죠. 바로 '메타'입니다. 메타는 이름까지 바꾸면서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피봇'을 선언했는데요. 메타는 '퀘스트 프로' 등 VR 기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죠. 그러나 애플의 참전으로 인해 지각 변동이 예고됩니다. 실제 팀 쿡 애플 CEO도 "증강현실이 애플의 미래에 매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거듭 강조해 왔죠. 애플은 올해 WWDC에서 애플은 어떤 글래스를 선보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