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10억명 돌파/ 빅테크, 부동산 큰손된 이유/ 코인베이스 혁명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명을 돌파했습니다. 틱톡은 27일(현지시각)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틱톡도 이미 10억명 사용자를 달성한 독점앱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악시오스는 "전 세계 규제당국의 압력과 경쟁사들이 잇따라 출시한 수많은 카피캣 증가에도 틱톡은 성장을 지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가 틱톡 성장에는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소셜미디어별로 사용자 10억명 달성에 걸린 시간을 보면 페이스북 8.7년, 유튜브 8.1년, 왓츠앱 8.5년, 인스타그랩 7.7년, 위챗 7.1년, 페이스북 메신저 4.9년입니다. 그렇다면 틱톡의 기록은 몇 년일까요? 5.1년입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제외하면 최단기간에 10억명 사용자를 모은 셈입니다.👉대세는 틱톡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명은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특히 틱톡이 5년이라는 단기간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한 건 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숏폼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장르 덕분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라는 확실한 홍보수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틱톡은 초기 수십억명의 사용자가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위해 많은 돈을 쓰기도 했습니다. 거대 소셜미디어가 많아질수록 새로운 소셜미디어의 탄생과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