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2021년 1분기 도심항공모빌리티(UAM)관련 산업 투자금이 2020년 전체 투자 금액에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치북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투자자들은 조비 에비에이션, 아쳐(Archer), 독일 릴리움(Lilium)과 같은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에어 택시 기업에 특수목적회사(SPAC) 합병과 파이프(PIPE) 거래를 통해 38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올해 1분기 투자 금액은 2020년 전체 투자 금액인 11억 달러의 3배에 달했다.
김인순 , 2021.06.23 01:08 PDT
미국의 대표 에어택시 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헬기 이착륙 장소 개발에 나서며 '에어택시' 상용화에 나섰다. 조비에비에이션은 리프 테크놀로지(REFF), 네이버후드 프로퍼티 그룹(NPG)과 손잡고 항공 승차 공유 서비스를 위한 이착륙 장소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REFF는 미국 최대 주차장 운영 기업. 도시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필수 요소인 무인항공기 이착륙 장소를 제공한다. NPG도 REFF로 채워지지 않는 공백을 줄이는 착륙지를 개발한다. 조비 에비에이션과 REFF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초첨을 맞춰 옥상 스카이 공항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할 예정이다. 양사는 컨벤션 센터와 도시 내부에 인기 목적지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스카이 공항을 만들어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 공항은 소비자 접근과 출발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조비 에비에이션은 5~150마일 정도 거리를 하늘에서 운행하는 앱 기반 도심 항공 승객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우버의 UAM 이니셔티브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를 인수하면서 8억 달러 이상의 투자도 받았다.
김인순 , 2021.06.15 22:44 PDT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10일 'UAM의 성공적 실현과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UAM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핵심 기술인 전기추진시스템 개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오는 8월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FAA와 인증 기준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FAA 인증 후 시제기 제조를 위한 공장을 미국에 열고 캘리포니아에 신규법인을 설립한다고 덧붙였다. 투자가 관심도 뜨겁다. UAM은 사람과 화물 운송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이다. 2021년 3월 말 기준으로 이 분야 투자액이 80억 달러를 넘었다. 투자가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는 사람 수송이다. 전체 투자금액 중 80%가 사람 수송 분야에 몰렸다. 배달 드론은 상용화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김인순 , 2021.06.14 23:21 PDT
실리콘밸리 유명 기업가 리드 호프만(Reid Hoffman), 마크 핀커스(Mark Pincus)가 이끄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이 임박했다.미국 실리콘밸리 전문 매체 실리콘밸리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리드 호프만과 마크 핀커스가 이끄는 스팩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Reinvent Technology Partners, 이하 RTP)’와 플라잉 택시(Flying Taxi)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이 합병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박원익, 2021.02.16 23:16 PDT
이번 CES는 전기차(EV)가 메인 주제로 부상했다. ‘EVS(EV+CE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높다. 12일 메인 오프닝 기조연설에 GM의 메리 바라(Mary Barra) CEO가 나서 향후 5년 동안 GM이 공개할 전기차와 전기 트럭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2020년 테슬라가 연간 50만대에 육박하는 전기차를 판매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EV 스타트업이 올해 다양한 차량을 공개한다. 자동차 시장의 대 변혁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내연 자동차와 연결된 리테일 비즈니스인 주유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선 주유소 서울에서도 몇 년 사이 폐업하는 주유소가 증가했다. 주유소가 있던 자리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주유소를 하는 것보다 빌딩을 지어 임대를 하는 것이 수익이 더 나기 때문이다. 소비 패턴의 변화도 주유소 비즈니스 변화를 앞당긴다. 사람들은 전기차를 구매하기 시작했고, 차량을 소유하는 대신 공유한다. 연료 소매 비즈니스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주유소에 미래가 있는가?(Is There a Future for Service Stations?)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BCG는 새로운 이동 수단과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연료 소매(주유소) 시대 종말을 앞당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BCG는 주유소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제품과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을 모두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BCG는 연료 소매업 기업이 지금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2035년까지 수익을 내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인순 , 2021.01.12 01:34 PDT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상이 멈춘 것 같지만 에어택시 개발과 플랫폼 회사는 여전히 혁신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일본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가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탄 에어택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항공기 좌석이 1개 있는 이 에어택시의 비행 시간은 4분이다.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에어택시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계획 아래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
손재권, 2020.08.30 01:4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