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비행'으로 에어택시의 다크호스 부상 : 오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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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진 2022.06.28 07:23 PDT
'저소음 비행'으로 에어택시의 다크호스 부상 : 오버에어
오버에어의 항공기 버터플라이 (출처 : 오버에어 홈페이지)

전기로만 구동되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 개발
저소음 비행으로 도심 항공 주행에 알맞아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1억 4500만 달러 자금 조달

출퇴근길의 교통체증은 도심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숙명이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LA의 교통체증이 짜증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고속 지하 터널 사업 루프터널(Loop)을 추진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하지만 이러한 지하 터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고질적인 교통문제의 해결 방안을 하늘에서 찾을 수는 없을까? 영화 ‘제5원소’ 속에 나오던 하늘을 나는 택시는 언제쯤 우리 눈앞에 구현될 수 있을까? 실제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인 회사가 있다.

오늘 소개할 회사는 오버에어(Overair). 오버에어는 전기로만 구동되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LA와 같이 혼잡한 대도시 지역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대체 운송 수단이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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