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택시] 조비, 이착륙 인프라 확보 나섰다 : 주차장
UAM 비즈니스 이륙 하려면 '내릴 곳이 있어야'... 주차 공간 필수
조비 에비에이션, 미 최대 주차장 기업 REFF 등과 손잡고 도심 공항 만든다
미국의 대표 에어택시 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헬기 이착륙 장소 개발에 나서며 '에어택시' 상용화에 나섰다.
조비에비에이션은 리프 테크놀로지(REFF), 네이버후드 프로퍼티 그룹(NPG)과 손잡고 항공 승차 공유 서비스를 위한 이착륙 장소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REFF는 미국 최대 주차장 운영 기업. 도시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필수 요소인 무인항공기 이착륙 장소를 제공한다. NPG도 REFF로 채워지지 않는 공백을 줄이는 착륙지를 개발한다. 조비 에비에이션과 REFF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초첨을 맞춰 옥상 스카이 공항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할 예정이다.
양사는 컨벤션 센터와 도시 내부에 인기 목적지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스카이 공항을 만들어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 공항은 소비자 접근과 출발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5~150마일 정도 거리를 하늘에서 운행하는 앱 기반 도심 항공 승객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우버의 UAM 이니셔티브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를 인수하면서 8억 달러 이상의 투자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