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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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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기업들은 어디일까?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주식은 무엇보다 실적이 중요한데, 분기마다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 종목들이 있다. 오늘은 미 기관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9대 기업들 선정 리스트 중 3가지 종목을 소개한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현지 시각)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해 미 기관 애널리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렌탈, 넷앱을 소개했다.
한연선 2021.07.08 08:42 PDT
전일(7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연준의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됐으나 이미 알려진 내용들로 서프라이즈는 주지 않아 큰 변동없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S&P500은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여전히 '일시적'일 가능성을 보았으나 공급망의 병목현상이 물가를 크게 들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주목했던 채권매입의 축소에 관련해서는 아직 긴축을 시행할 시기가 아니지만 경제회복세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곧 기준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많은 연준 임원들이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볼때 회복세가 빨라 채권매입 축소, 특히 주택시장의 과열을 감안할때 모기지담보채권(MBS)부터 축소를 시작해야 함을 주장했다. 오늘 뉴욕증시는 일본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올림픽을 앞두고 비상사태를 선포, 글로벌 증시의 성장둔화 공포가 확산되며 다우지수가 개장을 앞두고 500포인트까지 급락했다.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까지 커지면서 10년만기 미 국채 금리는 1.32%에서 1.25%까지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주간으로 발표되는 신규실업수당 청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난 주 36만 4천명에서 35만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 정 2021.07.08 05:00 PDT
미국 주식 시장의 사이클(cycle, 순환) 주기를 봤을 때 하반기부터는 약세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과거 추세를 기준으로 증권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기법에 따르면 7월 중순 이후 약세장(bearish market)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작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는 등 시장 조정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현지 시각)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해 “TD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의 분석 자료를 보면 CTI(Cyclical Trend Index)가 마이너스 9로 나온다”며 “지난달에 비해 4유닛 하락했다”고 말했다.
박원익 2021.07.07 23:05 PDT
전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기업이 상장돼 있을까요? 총 60여 만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고, 그 중 3000개 기업이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습니다. 수많은 상장 기업 중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아마 어떤 분은 미디어에 나오는 기업 중 가장 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 혼자서 잘 나가는 듯한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죠. 과연 이 방법이 올바른 것일까요?미국주식 101시리즈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그렇게 간단하게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 동안 좋은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하는 여러 방법을 배웠는데요. 복잡할 수도 있는 좋은 기업 고르기, 오늘 총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김영아 2021.07.07 19:21 PDT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인한 수요증가에 함박웃음을 짓던 석유 시장에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이 떠오르고 있다. 석유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점진적인 증산을 합의하려던 OPEC+(석유 수출국 기구와 동맹) 합의가 아랍에미리트의 강력한 반대로 결렬된 것.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는 그동안 자국의 생산량 쿼터를 결정하는 기준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도 2022년까지의 점진적인 증산에 반대를 표시했고 자국의 생산량 쿼터 확대를 요구했으나 다른 산유국들의 반대로 결국 합의가 무산됐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석유 수출국 기구의 내부 교착사태 뒤에 UAE가 장기적인 전략을 전환하면서 석유 카르텔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UAE의 전략이 석유 수요가 마르기 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판매를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원에 투자하는 것으로 발 빠르게 전환을 하고 있다는 것.
크리스 정 2021.07.07 15:16 PDT
전일(6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서비스부문의 경기지표와 석유 수출국 기구 동맹인 OPEC+의 합의 불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다만 나스닥은 오후 미 국방부의 제다이(JEDI) 프로젝트가 이전의 마이크로소프트(MSFT) 단독계약에서 아마존(AMZN)과 오라클(ORCL), 구글(GOOGL)등을 후보에 포함하는 다중계약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클라우드 기업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서비스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성장 둔화를 반영, 2월의 최저치 수준인 1.346%까지 하락했다. 최근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경제지표는 향후 다가올 7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긴축에 대해 완화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오늘 시장은 6월 확연한 긴축 시그널을 보인 바 있는 연준의 의사록을 기다리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내용에 집중할 것이다. 연준은 계속 부진했던 고용시장의 회복세에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은 매달 1200억 달러씩 유지되는 채권매입의 축소 가능성과 그 시기를 의사록을 통해 세심히 관찰할 것으로 보이며 유의미한 내용이 있을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 정 2021.07.07 05:01 PDT
2021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이뤄진 기업공개(IPO) 기업은 182개였다. 이들은 시장에서 총 790억 달러를 조달, 상반기 IPO로 공모한 자금은 이미 지난해 전체 IPO 규모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반기에도 IPO를 앞둔 유망 기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하반기 상장 기업들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디인포메이션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IPO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하반기 유망 IPO 기업들을 소개했다. 하반기에도 직상장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코인베이스와 로블록스가 직상장했다. 하반기 직상장할 기업은 인스타카트(Instarcart)로 점쳐진다. 더밀크는 디인포메이션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반기 IPO될 기업을 정리했다.
김인순 2021.07.07 01:06 PDT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업체인 디디추싱(DIDI, Didi Global)에 대한 중국 규제 당국의 충격적인 '앱 삭제 명령'과 석유 수출국 기구 동맹인 OPEC+의 합의 불발 소식으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중국 규제 당국이 디디추싱에 대한 보안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4일(현지시각)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디디추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디디추싱은 지난달 30일 뉴욕증시에 대규모 상장을 한 직후이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중국당국의 국가 보안을 빌미로 한 이같은 제재가 기업의 존립까지 위협하면서 미국 내 상장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리스크로 확대할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디디추싱은 이 소식에 개장 전 28%까지 폭락했고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하락세를 리드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석유 수출국 기구와 그 동맹들의 모임인 OPEC+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이견으로 결국 합의가 결렬, 증산이 무산됐다. 국제유가는 향후 산유국간의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가전쟁'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7년 만에 최고가로 급등했다. 국제유가의 강세가 단기 인플레이션의 우려로 다가오는 가운데 시장은 이번주 수요일(7일, 현지시각) 예정된 연준의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6월 회의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채권매입에 대한 축소 및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크리스 정 2021.07.06 04:42 PDT
스미소니언 미국 역사 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s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에 전시된 도넛이 있다. 바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다. 스미소니언 역사 박물관은 1997년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장비와 기념품, 문서 등 도넛과 관련된 물건을 기증받아 미국 비즈니스, 사회, 문화 역사관에 전시했다. 크리스피 크림은 미 박물관에 들어갈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버논 루돌프는 193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게를 열었다. 도넛을 만들어 식료품점에 납품했다. 도넛 냄새가 너무 좋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이끌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크리스피 크림(티커: DNUT)이 지난 7월 1일 뉴욕증시에 재상장 했다. 크리스피 크림은 2000년 상장 했고 주가도 폭등했다. 하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문화가 생기며 타격을 입었고 회계 부정이 드러나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투자펀드인 JAB 홀딩스에 매각된 후 비상장사가 됐다. 재상장한 크리스피 크림은 어떤 길을 가게 될까. 이 회사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 매출이 17% 성장했다. 미국내 1만2000개 식료품점과 소매점, 33개국 1400개 매장에서 도넛을 판매한다. 재상장의 비결은 변하지 않은 도넛의 맛이었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더욱 강해진 탄수화물과 당을 줄이는 웰빙 트렌드 속에서 마이크 테터스필드 크리스피 크림 CEO는 기업을 운영할지 더밀크가 듣고 정리했다.
박윤미 2021.07.04 21:5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