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자체 생성AI 개발...월가의 생성AI에 대한 극단적 낙관론 커진다
마감시황[4:19pm ET]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의 부진에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 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거의 4년 만에 가장 긴 연승 행진을 기록했고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3만 5천선을 넘어 마감했다. (다우 +0.31%, S&P500 +0.24%, 나스닥 +0.03%)러시아의 곡물 수출 시설 폭격으로 농산물 가격 급등[3:31pm ET]미 중서부의 건조한 날씨 예보와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 탈퇴로 러시아의 흑해 항구 오데사에 대한 공습 우려가 제기되며 밀 가격이 급등했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 탈퇴 이후 흑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시설을 폭격했다. 밀 선물 가격은 이번주에만 6%이상 급등해 6월 23일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날씨 문제가 제기되며 대두 선물과 옥수수 선물 가격도 급등했다. 특히 옥수수 선물가는 이번주 7.2% 상승해 5월 26일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스몰캡 러셀2000, 7월을 지배하다[3:21pm ET]스몰캡을 담은 러셀2000이 7월 한 달 동안 거의 5% 상승하며 S&P500의 2.6% 상승세를 압도했다. 러셀2000은 올해 내내 시장수익을 하회하며 부진을 겪은바 있다. 올해 S&P500이 거의 19% 상승한 반면 소형주는 약 12%만 올랐다. 이번 달 러셀2000을 끌어올린 기업으로는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테라울프(WULF)를 비롯해 카바나(CVNA)가 100%이상 폭등했고 브릿지바이오(BBIO)가 97%, 사이퍼 마이닝(CIFR)이 70%이상 상승하며 기여했다. 애플, 자체 AI 도구 개발한다[2:51pm ET]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AAPL)이 자체 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주가는 거의 1% 가까이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와 구글 및 기타 업체의 언어 모델에 도전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밈주식 담은 ETF, 1년 만에 최고가[1:12pm ET]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성 거래로 알려진 밈주식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라운드힐(Roundhill)의 MEME ETF(MEME)이 1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펀드는 42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펀드의 급등세에는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인 카바나(CVNA)가 부채를 12억 달러 줄이겠다고 발표한 후 30%이상 폭등한 것과 어펌(AFRM)이 7% 상승하며 기여한 것으로 관측된다. CS, S&P500 4700으로 월가 최고가 제시[11:39am ET]크레디트 스위스가 올해 S&P500 전망치를 4700으로 상향 조정하며 주요 월가 투자은행 중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조나단 골럽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미국의 하반기 기본 시나리오로 경기침체를 피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와 함께 통화정책도 점진적인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실상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골럽은 "경제의 개선과 단기적인 경기침체 위험의 감소, 그리고 빅테크 등 기업들의 강력한 전망을 고려할 때 5분기의 침체 이후 2024년 연말까지 그룹의 이익 증가세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골럽은 다만 향후 밸류에이션의 상승과 변동성의 침체가 향후 시장의 상승을 제한할 수 있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중국의 경제 둔화와 미국의 신용 위축이 향후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대형 지역은행...예금 유출 안정화됐지만 수익성 악화됐다[11:16am ET]2분기 은행들의 실적보고에 따르면 올해 초 지역은행의 유동성 위기 이후 일부 대형 지역은행을 중심으로 예금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CFG)은 전 분기보다 예금이 3% 증가했다고 보고했고 M&T뱅크(MTB)는 2% 증가, 퍼스트 호라이즌 은행은 6%, US뱅코프(USB)는 3%가 증가했다. 지역은행의 예금은 1분기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은행들은 예금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예금이자를 지불해야 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은행들의 마진 악화를 초래해 수익성을 해친 것으로 관측된다. 미 주택 건설...소폭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회복[10:11am ET]미국 주택시장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건축허가와 주택착공이 6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수요일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다르면 6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43만 건으로 예상을 하회했다. 미래 건설의 단서를 제공하는 건축허가 건수는 144만건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다만 단독주택 건축 허가는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는 건설업계가 여전히 빈약한 주택 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택시장에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단독주택 건설은 6월에 7% 감소했지만 추세로 본다면 이는 1년 만에 두 번째로 강력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다세대 주택은 전년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다.골드만삭스,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9:31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3.18달러 vs 실제 3.08달러(-2.65% 어닝 쇼크)매출: 예상 108억 4천만 달러 vs 실제 109억 달러(2.64% 서프라이즈)2분기 순이익은 거래 및 투자 은행 부문의 급격한 부진과 그린스카이 및 부동산 관련 손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2억 2천만 달러 기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2021년 인수한 핀테크 기업 그린스카이와 관련된 5억 4천만 달러의 손실과 4억 8500만 달러의 부동산 상각이 총 운영 비용으로 유입. 운영비용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5억 4천만 달러로 이익을 대폭 상쇄. 채권 트레이딩 수익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27억 1천만 달러로 예상 하회. 주식 트레이딩 수익은 29억 7천만 달러로 변동은 없었으나 예상치였던 24억 2천만 달러를 상회. 투자 은행 부문 수수료는 20% 감소한 14억 3천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14억 9천만 달러를 하회. 자산 관리 부문 수익은 4% 감소한 30억 5천만 달러. 자산시장동향[7:46am ET]핵심이슈: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는 5월의 8.7%에서 7.9%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급격히 하락. 영란은행(BOE)의 금리정점에 대한 기대 상승하며 채권 매수세 가속화 / 골드만삭스는 부진한 어닝으로 실망스런 실적 보고.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보고.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유럽의 금리정점에 대한 기대로 추가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75%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73%로 하락. 달러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약세에 상승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예상보다 약한 원유 재고량 감소에도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며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로 0.54% 상승. 골드는 달러 강세에 하락 전환. 구리는 약세. 오전시황[7:40am ET]뉴욕증시는 영국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하락으로 금리가 정점에 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2분기 어닝시즌에 주목하며 큰 변동없이 플랫 출발했다. (다우 +0.03%, S&P500 -0.01%, 나스닥 +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