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AI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 상실 vs 메타, AI로 성장 모멘텀 확보
[투자노트 라이브] 2024년 9월 23일
마이크로소프트, AWS와 GCP에 기술적 우위 뒤처지며 수익성 악화
마이크로소프트와 원전 계약한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긍정적
메타, 빅테크 중 유일하게 사상 최고가..AI 혁신으로 경쟁 우위 확보
1. 자산시장 동향
뉴욕증시는 연준의 공격적인 첫 금리인하 이후 경제 데이터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기다리며 상승출발.
이번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대거 예정.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예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가자 및 레바논 지역에서의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에서 전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소폭 상승.
9월 제조업 PMI 47.0으로 전월의 47.9에서 예상치였던 48.6을 크게 하회. 서비스 PMI는 55.4로 전월의 55.7과 예상치 55.3을 상회.
2. 유럽 경제 둔화 및 금리인하 기대
예상을 모두 하회한 독일과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 강화.
금리인하 기대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유로화는 달러 대비 0.7% 약세를 보이며 6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변동성을 기록.
프랑스는 보수 및 중도파로 구성된 복잡한 새 내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야당은 의회에서 불신임 표결 위협. 정부 붕괴 시 예산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불안감 증폭.
프랑스와 독일의 벤치마크 수익률 격차는 8월 초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확대되며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강화.
3.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및 금리인하
중국이 경제 성장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부양책 준비를 예고한 가운데 중앙은행(PBOC)이 단기 정책 금리 중 하나인 역레포 금리를 인하.
판공성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 개발을 위한 금융 지원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추가 부양책 발표 가능성 제기.
중국은 올해 부동산 위기로 가계 자산 약 18조 달러가 감소하며 소비 위축을 초래, 1999년 이후 최장기 디플레이션에 직면.
미 연준의 큰 폭의 금리인하로 중국도 이를 통해 환율 방어 압력이 완화, 더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할 수 있다는 평가.
4. 미 하원, 임시 정부 예산안 발표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3개월간 정부 예산을 유지하는 임시 예산안을 발표. 이번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지지하는 주요 이민 관련 정책은 제외.
수요일(25일, 현지시각) 하원에서 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9월 30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정부 운영이 셧다운될 가능성 제기.
현재 정부의 재량 자금인 1조 2000억 달러는 9월 30일 소진될 예정으로 임시 예산안을 통화하지 못하면 대선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
5. 개별주 현황
인텔(INTC): 미 모바일 반도체 업체 퀄컴의 인수합병 제안 보도에 이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인텔에 최대 50억 달러의 투자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지며 주가는 4% 이상 급등.
제너럴 모터스(GM): GM은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회사가 10월 캐피탈 마켓 데이(CMD)에서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발표를 할 위험이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폐기됐던 원자력 발전소 한 기를 재가동하며 3% 상승.
나이키(NKE): JP모건이 1분기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이키의 수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가를 기존의 83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조정.
TSMC(TSM): WSJ이 TSMC가 한국의 삼성과 협력해 UAE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주가는 소폭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