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급등의 비밀… 젠슨 황 ‘AI 클라우드’로 판 흔든다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GPU) ‘루빈(Rubin)’에 대한 접근 권한이 진정한 핵심 가치입니다.”셰이 볼로어(Shay Boloor) 퓨처럼(Futurum) 수석 전략가는 11일(현지시각) AI 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Nebius)의 주가 급등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투자보다 엔비디아 차세대 GPU 플랫폼에 대한 조기 접근권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네비우스에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AI 클라우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나스닥 시장 약세 속에서도 네비우스의 주가는 장중 15% 이상 급등했다. 볼로어 전략가는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조기 접근권은 엔비디아 하드웨어 로드맵을 기업 시장에 대규모로 도입하는 데 특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파트너에게만 제공되는 특권”이라며 “향후 수년간 이어질 AI 사이클에서 구축될 양사의 협력 관계를 시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