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초지능 원년”... 메타 ‘193조원’ AI 베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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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6.01.30 07:18 PDT
“개인용 초지능 원년”... 메타 ‘193조원’ AI 베팅 성공할까?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커넥트2024에서 '메타AI'를 공개하고 있다 (출처 : META)

[AI 패권과 메타의 미래]
장면①: 광고로 벌어 AI에 쏟아붓는다… 역대급 실적과 가이던스
장면②: 월가, 일단은 우려보다 기대… AI 선순환 신호
장면③: 위기 징후, 리얼리티 랩스 구조조정과 오픈AI·구글에 못 미치는 AI 기술력
더밀크의 시각: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에이전틱 커머스의 도래

‘1350억달러(약 193조5900억원)’

메타(Meta)가 2026년 한 해 동안 투입하겠다고 밝힌 AI 자본지출(capex, 설비 투자) 금액이다. 대한민국 2026년 예산의 30%에 육박하는 거액을 AI 투자에 쏟아붓겠다고 발표한 것. 이는 메타가 2025년 지출한 금액(722억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1월 28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메타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올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와 함께 공개한 AI 투자 규모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AI 분야에 베팅하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메타의 과감한 베팅에 힘입어 29일 메타의 주가는 10.40% 급등했다. 그러나 화려한 실적, 통큰 투자 계획의 이면에는 가상현실(VR) 사업 축소, 경쟁사 대비 뒤처진 AI 기술 만회라는 메타의 절박한 상황이 깔려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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