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아야 보인다”...140% 오른 종목은?
미국인들의 생활 습관, 행동 습성을 성공적인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량한 기업, 미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숨겨진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CIO(최고투자책임자)는 26일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해 “미국을 이해해야 미국 주식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리 CIO가 미국인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꼽은 업체는 스포츠용품 판매 회사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티커: DKS)’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지됐던 생활 스포츠가 재개되며 스포츠 장비, 의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