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CEO들과 Z세대의 같은 취미는 이 것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춘분'을 지나 완연한 봄입니다. 3월의 끝자락, 새해에 꼭 지키겠다 마음 먹었던 결심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새해 결심 중에 빠지지 않는 게 바로 '독서'입니다. 올해는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은 젊은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최근 영국의 가디언지에는 '독서는 정말 섹시하다: 실물 책들과 도서관들을 찾는 Z세대!'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 화제가 됐습니다. Z세대는 짧은 영상을 선호하고, 긴 글은 읽기 힘들어한다는 오명을 쓰고 있었던 걸까요? 기사에 따르면 유명한 모델이지 인플루언서인 켄달 제너, 카이아 거비 등은 책 읽는 모습을 SNS에 올리고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며 새로운 작가를 소개하는 ‘북클럽' 플랫폼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국 1020세대는 E북보다 실물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가는 것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실제 지난해 6억 6900만 권의 실물 책이 판매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텍스트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높아진 걸까요? 한국에서도 네이버 블로그처럼 긴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성공한 글로벌 CEO들의 어린시절 취미도 독서였습니다. 더밀크는 CEO 포커스 레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바비 케네디, 빌 게이츠부터 워렌 버핏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리더들에게 자양분이 되어준 필독서들을 소개해왔는데요. 이들은 저마다의 불완전함을 채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고독한 여정의 동반자로 '책'을 선택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독서는 변치않는 것들의 가치를 알려주는 올곧은 등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마음에 드는 책을 아직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CEO 포커스 레터의 책 소개 코너를 유심히 봐주세요!<CEO 포커스> 18호에서는 AI, 생산 현장 지휘자로... 기술 피라미드를 정복하라, "위대함은 좌절 겪어본 똑똑한 사람들에게 나온다", 혁신가의 딜레마를 뛰어넘다... 젠슨 황 CEO 추천도서 4권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