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의 시대: 대기업은 피바람, 스타트업은 피봇
2024년 4월, 세계는 불안과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지정학적 불안정이 유가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부추기고,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원화 가치는 급락,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가계경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도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들은 어떤 기회를 봤는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제 알파벳(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대대적 사업재편을 진행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모든 AI 연구팀을 데미스 하사비스가 이끄는 딥마인드 부서로 통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I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 외에도 재무, 글로벌 오피스, 부동산 부문에서도 구조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스타트업의 불안정성은 대기업보다 훨씬 높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무리 잘 계획된 스타트업이라도 전략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피봇'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위기 상황에서 피봇팅을 통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여러분의 기업은 이 시장 상황에서 앞으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위기 돌파를 위해 구조조정, 피봇 등 적극적인 시도를 해야할 때인지 모릅니다.<CEO 포커스> 21호에서는 AI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피봇의 의미 디즈니로 돌아온 밥 아이거 CEO, 성적표는?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를 만든 책 4권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