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의 쇼핑방식이 바뀌었고 이같은 변화는 팬데믹이 끝나도 영원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면서 비접촉은 일상이 될 것이며 코로나가 끝나면 그동안 억눌렸던 쇼핑욕구가 폭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10명 중 4명은 백신을 맞긴 맞겠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고, 10명 중 3명은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고 답변을 내놨다.지난 12일(현지사간) CES2021에서 마스터카드와 시장조사업체 해리스폴(Harris Poll)은 '먹고, 마시고, 놀고, 지불하는 활동은 (예전과) 똑같아질까?'(Eat, Drink, Play, Pay: Will We Ever be the Same?)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4가지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데보라 와인스워그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 CEO도 CES2021 '리테일 트렌드: 새로운 소비자(Retail Trends: The New Shopper)' 컨퍼런스에서 팬데믹으로 달라진 소비 행태를 설명했다.더밀크는 CES2021에서 드러난 미 소비자 행동 변화 및 향후 전망을 분석했다.
기업개요쇼피파이(Shopify, Inc.)는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공회사다. 판매자는 웹, 태블릿 및 모바일 거래, 소셜 미디어 거래, 전통적 상점 및 팝업 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판매자에게 비즈니스와 고객에 대한 단일 뷰를 제공하고, 상품 및 재고 관리, 주문 및 결제 처리, 고객 관계 구축 및 분석 및 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2004년 9월, 토비아스 뤼테크(Tobias Albin Lütke), 대니얼 바인앤드(Daniel Weinand), 스콧 레이크(Scott Lake)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캐나다 오타와(Ottawa)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연선 2021.01.01 10:36 PDT
지난 7일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과 에어택시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발표는 미국과 한국에서 화제가 됐다. 우버는 공유경제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의 대명사였기 때문. 우버는 글로벌 택시호출(ride hailing) 서비스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중국의 디디추싱, 동남아시아의 그랩 등이 우버를 따라해서 각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이 됐다.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직격타를 맞자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 매각했으며 에어택시 사업부 ‘엘리베이트(Elevate)’도 미국 에어 택시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매각했다.이에 앞서 지난 5월, 전동 킥보드·자전거 공유 자회사 점프(Jump)를 경쟁사인 라임(Lime)에 투자 형식으로 매각했으며 10월에는 화물 운송 사업부 프레이트(Freight)의 지분(약 5억달러 상당)을 미국의 투자회사(그린브라이어 에쿼티 그룹)에 팔았다.우버는 자율주행차, 에어택시, 화물운송, 스쿠터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매각했지만 사업에 완전히 손을 땐 것은 아닌 것처럼 했다. 매각하면서 각사로부터 지분을 확보했고 여전히 우버 앱 서비스는 하고 있기 때문.
손재권 2020.12.25 12:26 PDT
미국 소매업체들이 연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3D 가상매장을 만드는 등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로나19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 판매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그러나 온라인상 소비자 행동을 판단하고 전략을 세워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없어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커머스 전문가 모십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로랄프로렌과 덴마크의 쥬얼리 브랜드 판도라 등은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이커머스 전문가 채용 공고를 잇따라 내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 내 단순한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3D 효과의 가장매장을 개설하는 등 보다 다양한 온라인 쇼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줄 전문가를 찾고 있는 것. 판도라는 디지털 허브를 담당하는 120명의 전문가를 고용했으며 이 중 80명을 올해 채용했다. 이들은 판도라 웹사이트에서 반지나 팔찌 등 일부 제품들에 '착용(Try it on)' 버튼이 있어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올려 어떤 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랄프로렌은 뉴욕과 파리, 홍콩 가상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뉴욕 삭스피프스 애비뉴 매장에서 진행하던 전통 불꽃쇼를 고객들이 집에서 볼 수 있게 생중계한다. 해리 조이너 이커머스잡스닷컴 대표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디지털 전문가들 채용에 대한 문의가 3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관련 전문가가 많지 않은 탓에 이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글레스도어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고객경험 책임자(Head of User Experience)'의 몸값은 연 15만 달러 이상으로 뛰었고 디렉터급도 13만달러 이상이다.
송이라 2020.11.25 00:26 PDT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의 할리 핀켈스타인 사장은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가 주최한 인베스팅 인 테크 (Barron’s Investing in Tech) 포럼에 나와 코로나19가 온라인 쇼핑 시장 참여자의 행태를 바꾸고 소비 습관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이 바꾼 3가지 리테일 산업 트렌드를 변화를 언급했다. 1. 대기업이 더 빨랐다 핀켈스타인 사장은 코로나19의 대응에서 '대기업'이 스타트업 못잖게 빠르게 변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통상 스타트업은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의 대명사로 꼽히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대기업이 생존을 위해 스타트업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다는 것이다.핀켈스타인 사장은 미국의 대표 케첩 브랜드인 '하인즈'가 빠르게 소비자 직접판매(D2C)에 나선 것을 주목했다. 실제 하인즈 케첩은 온라인 스토어 ‘하인즈 투 홈(Heinz to home)’을 시작하며 소비자에게 양념을 직접 판매했다. 통상 케첩은 중소형 마트에서 구매하는 상품. 그러나 팬데믹으로 판매가 부진하자 재빠르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배달하는 온라인 직판 모델로 돌아선 것이다. 스니커즈(Snickers)와 치폴레(Chipotle)도 D2C 마켓을 만들었다. .핀켈스타인 사장은 “작은 스타트업이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를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기업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00년 전으로 돌아가면 빵은 빵굽는 사람에게 사고, 구두는 구두상에게 샀다"면서 “1876년 필라델피아에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제품을 큐레이팅하는 중개자가 생겨나 마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D2C는 사라지지 않는다. 유통사는 소비자 직접 판매로 브랜드 가치를 스스로 지키고, 소비자는 더 좋은 가격에 제품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엣시(ETSY)는 수요일(현지시각 10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와 홈데코 용품을 찾는 온라인 쇼핑객이 급증하면서 3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수제 및 빈티지 품목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엣시는 마스크 수요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4억5150만달러(리피니티브 추정치 4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특정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된 품목 가치의 총합을 뜻하는 거래액(Gross merchandise sales: GMS)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엣시는 이번 분기에 2400만개의 마스크를 판매했고, 마스크가 3분기 전체 총 상품 매출의 1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제외한 매출도 전년보다 93% 증가했다.엣시의 3분기 활성(active) 구매자는 6960만명으로 2분기(6030만명), 전년 동기(4480만명)보다 늘어난 것이다. 활성 판매자(seller)는 2분기 310만명에서 370만명으로 증가했다.애널리스트 톰 포르테(Tom Forte)는 엣시가 판매자 공급망 관점에서 다른 전통적 유통업체와 달리 구조적인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조슈아 실버먼(Josh Silverman) 엣시 최고경영자(CEO)는 "엣시의 판매업체와 사업체들은 대부분 집에서 일한다. 공급망 측면에서 공장에 의존하거나 한 두개 센터를 통해서만 배송해야 하는 제약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한편 엣시의 마케팅 비용은 86% 증가한 2억131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고객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 판매자에 대한 검색 결과를 향상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판매자에게 예상 배송 날짜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이 구매 비용을 할부로 낼 수 있도록 '클라나(Klarna)'를 미국 소비자 대상으로 출시하는 등 새로운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엣시의 주가는 올해 215% 급등했다. 수요일(현지 시각 10월 28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1.53% 하락한 137.5달러를 기록했다.
한연선 2020.10.28 22:20 PDT
미국 추수감사절 최대 쇼핑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영향력을 잃어간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이하 블프: 추수감사절 다음 날 시작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라고 하는 대박 할인 행사가 사실상 사라진다. 블프는 유통(리테일)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행사다. 유통기업은 블프를 계기로 드디어 그 해 흑자로 돌아선다.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Macy's)의 제프리 제네트 회장은 "연말 연시 수요는 일반적으로 추수 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에 발생한다. 하지만 올해는 더 일찍 수요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일제히 할인을 하는 블프의 시대는 끝났다.
김인순 2020.06.14 01:4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