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AI만 만드는 게 아니었다… AI로 중국을 다시 만들고 있었다
WAIC 2026는 CES나 MWC 같은 글로벌 테크 이벤트와는 성격이 달랐다. 부스가 나열된 게 아니라, 역할이 분담 돼 있었다.화웨이는 컴퓨팅을,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통신사)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국영 AI 회사 중국전산(CEC)은 국산 정보기술을 맡았다.알리바바가 모델과 커머스 인프라를, 앤트그룹이 결제와 신뢰를, 바이두가 검색과 자율주행을, 텐센트가 콘텐츠와 클라우드를 가져갔다. 중국남방전망과 페트로차이나는 산업 현장을 열어줬고, 지방정부와 산업단지는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실증 장소, 투자 펀드, 창업보육, 공공조달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