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회복 가능할까?"...중국 정부 패닉 시작됐다!
중국 증시는 회복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중국 상하이 지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점에 도달했다. 2000개 이상의 중국 기업과 시가 총액 기준 세계 3위의 주식시장이 4년 만에 바닥을 찍은 것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중국 경제 성장은 꾸준히 둔화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민간 기업 옥죄기는 선을 넘은지 오래다. 오래된 악재였던 부동산 버블은 붕괴됐고 미중 무역전쟁이 초래한 서방과의 국제 무역관계는 악화일로다. 중국의 인구 구조 변화 역시 주목할만한 요인이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중국은 급속도로 진행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로 인해 소비의 패턴 변화와 장기 저성장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