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지AI' 전략으로 생성AI 진출한다... 6월 WWDC 빅이벤트
애플의 계속된 부진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도 고개를 갸우뚱한 듯 하다. 최근 발표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서류에 따르면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AAPL) 주식 약 1000만주를 매각했다. 이는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애플 주식 9억 556만주의 약 1% 수준으로 전체 지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2020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매각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애플의 부진이 현재 진행중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부분이다. 애플 주가는 올해에만 5% 이상 하락해 183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에는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란 타이틀을 뺏겼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2조 8000억 달러에 달한다. 예상보다 견고한 아이폰 매출로 인한 4분기 실적에도 시장의 우려는 애플의 중국 시장 부진에 향해있다. 일부 투자은행은 중국에서의 아이폰 수요 우려로 애플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