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더밀크와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한 ‘더웨이브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현장에 참석해주신 참관객들과 더밀크닷컴을 통해 응원,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질문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깊게 변하지 않으면 천천히 죽을 수밖에 없다""향후 100년, 1000년은 그동안의 지적 노동을 재정의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돈을 버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AI시대에 인류가 가져야 할 능력은 상상력에 있다""모든 업계가 존재론적 위기에 놓여있다.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길 두려워하지 않고 린 인(Lean In) 하는 태도가 중요해질 것" 더웨이브2024에서는 생성AI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스킬과 자세 등에 대해 넓고 깊은 강연과 대화가 오갔습니다. 더웨이브2024에서 느낀 점은 생성AI가 시간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은 ‘고성과자’로, 오랜 시간 트레이닝 받은 신인 아이돌 멤버는 ‘주목할 루키’로, 오랜 시간 활동한 영화감독은 ‘대가’로 꼽혔습니다.그런데 AI가 이 시간이라는 무기를 뺏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트레이닝을 받지 않아도 AI 플랫폼에서 고품질의 영상을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앉아 만들어야 했던 PPT, 엑셀도 AI가 만들어주죠.더 이상 이런 시간은 가치 있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것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