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프랑스, 세계 경제 불안 가중... 월가 "EU의 기초가 흔들린다"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정한 여름의 시작은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시작합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다음주부터 장장 3개월에 가까운 여름방학에 돌입하게 됩니다. 기분 탓일까요?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주식시장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주위에서는 지금이라도 엔비디아에 들어가도 되냐는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제 다시 주식시장으로 복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세계개발자회의(WWDC)로 AI전략을 공개한 애플(AAPL)이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애플의 AI 전략 발표는 온디바이스AI의 대중화를 의미합니다. 무려 22억개의 활성기기와 애플 생태계를 보유한 애플의 디바이스에 AI가 추가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AI를 활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투자 측면에서도 이는 엄청난 변화를 의미합니다. AI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인프라에서 디바이스, 더 나아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