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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빅테크, 유망 스타트업의 움직임을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4.08 16:04 PDT
애플이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24’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WWDC에서는 그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 뒤처졌다고 평가됐던 애플의 자체 AI 전략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애플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WWDC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일부 개발자,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에서 개막일에 열리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온라인 컨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애플 측은 “최신 iOS(아이폰 운영시스템), iPadOS(아이패드 운영시스템), macOS, watchOS, tvOS, visionOS의 발전된 기능을 집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제공하는 새로운 도구, 프레임워크 및 기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의 경우 애플에서 근무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월드와이드 개발자 관계 담당 부사장은 “일주일 동안 WWDC24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WWDC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놀라운 개발자들이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혁신적인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익 2024.03.26 16:45 PDT
6월 5일(현지시각)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3’ 현장. 기조연설을 진행하던 팀 쿡 애플 CEO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1999년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혁신적인 신제품을 소개하며 외치기 시작해 애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문장이지만, 여느 때와 다른 긴장감이 감돌았다. 애플이 2014년 ‘애플 워치’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개인용 컴퓨팅 기기를 발표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팀 쿡 CEO는 흥분에 가득 찬 목소리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날입니다. 저는 증강현실(AR)이 심오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현실 세계와 결합하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혁신적인 신제품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AR 플랫폼을 발표하게 돼 기쁩니다.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소개합니다.”
박원익 2023.06.05 14:15 PDT
오프라인 현실을 완전 대체하려는 3차원 가상 공간에 애플이 참전한다. 아이폰, 스마트워치, 맥북, 아이팟 등 테크,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바꿔놓은 게임 체인저인 애플의 시장 진출은 활력을 잃어가는 메타버스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다. 애플은 2023년 6월 5일(미국 시간) 열리는 애플 개발자 회의 ‘‘WWDC 2023’에서 가상현실 헤드셋(virtual reality hardware produc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물리적인 세계와 가상 세계를 혼합하는 게이트웨이인 애플의 첫 HMD다. 애플에 앞서 메타는 퀘스트3 공개 일정을 밝히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 제품의 스펙에 관련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의 나오고 있다. VR헤드셋 이름이 ‘리얼리티 원’이나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iOS 운영체제를 변형한 xrOS가 탑재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2023년 6월 2일 “ 메타의 퀘스트 프로(Quest Pro)헤드셋에 비해 성능이 더 좋은 혼합 현실(Mixed Reality Products)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은 사람들에게 가상 공간을 더 익숙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 헤드셋(Headset) 가격이 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전 현직 애플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외형은 스키 고글(Ski goggle)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Hajin Han 2023.06.04 19:41 PDT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3)’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오전 10시(PST, 미국 태평양 표준시)에 예정된 이번 WWDC에서는 애플 최초의 MR(혼합현실) 헤드셋에 관한 정보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R 헤드셋 외에도 아이폰 운영체제(iOS) 업데이트를 비롯해 오는 가을에 열리는 하드웨어 이벤트 때 발표할 제품에 대한 힌트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테크 업계 관계자, 3400만 애플 생태계 개발자들이 주목하는 이번 WWDC 2023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기술, 소식이 전해질까? 예상되는 주요 내용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박원익 2023.06.04 16:26 PDT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가 2022년 6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렸다. WWDC는 매년 6월마다 열리고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애플의 가장 큰 행사다. 애플의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신기능을 소개하고, 전세계 개발자들을 교육시키는 장으로 사용되지만, 때때로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하기도 해서, 애플 생태계에 있는 개발자나 회사들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컴퓨터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이후 3년만에 사람들이 대면으로 참석하는 행사여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회가 새로왔을 것이다. 올해 WWDC2022를 보고 느낀 점은 한마디로, 애플이 모든 경쟁사들에게 모든 포문을 열고, 맹폭격을 시작했구나 하는 것이었다. 경쟁자들이 추격이 힘들 정도로 큰 격차를 벌리면서 혁신을 이어갔다고 본다. 최근의 어떤 WWDC보다 가장 인상적인 발표였다. 이번 발표를 보며 권오현 삼성 전 회장이 주창한 지난 2018년 펴낸 책에서 소개한 '초격차'를 떠올렸다. 초격차는 비즈니스의 4가지 핵심 키워드(리더, 조직, 전략, 인재)를 중심으로 '기술' 외에도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넘볼 수 없는 ‘격(格, level)’을 높이고 차이를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 '초격차' 에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불변의 원칙이다. 애플이 그렇게 하고 있다. WWDC2022에서 애플은 많은 내용을 발표했지만 4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려고 한다.
권기태 2022.06.11 12:04 PDT
애플은 WWDC 2022를 통해 새로운 M2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골드만삭스는 M1 칩보다 그래픽 처리 속도가 최대 40%나 빠르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18시간이 지속되는 2세대 통합칩인 M2 칩이 재정적인 측면에서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 판단했다. 웰스파고 역시 애플의 지속적인 반도체 칩 개발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으며 월가 투자은행인 니드햄은 애플의 iOS 생태계 안에 "소비자를 더 오래 가둘 수 있는 힘을 제공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또다른 IB인 번스타인은 애플의 M2 업그레이드에 대해 "단기적인 영향은 비교적 중립적일 것이다. 애플의 가치제안을 소비자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애플 페이의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도입 역시 월가의 주목을 받은 핵심 주제였다. 애플은 애플 페이를 통해 연체료 없이 4번에 걸쳐 구매 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 애플 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 서비스를 론칭했다.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의 절반이 사용하는 서비스인 애플 페이가 BNPL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당장 어펌(AFRM)과 블록(SQ)등 대표적인 경쟁자들의 주가 역시 요동쳤다. 아이폰과 연동해 자동차 내부의 라디오나 냉난방 시스템도 제어할 수 있는 카플레이(CarPlay)의 업데이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카플레이의 업데이트가 궁극적으로 다른 자동차 관련 서비스로의 진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많은 월가 전문가들이 이번 WWDC 2022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점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를 2023년까지 잠재적으로 온라인 광고 타겟팅에 대한 추가 위험이 적어졌다고 메타플랫폼(FB)과 스냅(SNAP) 등 소셜미디어 기업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크리스 정 2022.06.11 09:16 PDT
애플의 연례 개발자컨퍼런스 WWDC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WWDC의 최대 이슈는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메타버스를 위해 애플이 어떤 준비를 얼마만큼 했느냐입니다. 주말새 주요 외신들은 다양한 전망을 쏟아냈는데요.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애플이 2007년 아이폰 공개 후 15년 지난 지금, 스마트폰 이후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WWDC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의 실물은 볼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그리는 컴퓨팅의 패러다임 변화를 엿볼 다양한 힌트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하나는 애플이 '아이언맨', '라이온킹' 등을 연출한 유명감독인 존 파브로(Jon Favreau)를 영입한 사실인데요. 뉴욕타임즈는 5일(현지시각) 그가 애플의 MR헤드셋을 이용한 비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또 사람의 움직임을 미모지로 복제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의 VR버전도 개발 중입니다. 👉 메타버스를 지배할 자는 누구인가?지금까지 메타버스를 향한 야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난 빅테크는 메타플랫폼 정도입니다.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까지 바꾼데다 VR헤드셋인 오큘러스 퀘스트2는 현 시점에서 하드웨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죠. 그에 비하면 애플의 지금까지 AR·VR 개발은 '속삭임'에 가까웠다고 모닝브루는 표현했는데요. 지난 2017년 개발자용 AR용 툴박스 '아르킷(ARKit)'을 출시했지만, 한 설문에 의하면 애플 개발자의 70%가 이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새 애플은 괄목한 만한 발전을 이뤘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MR헤드셋을 이사회 앞에서 시연했고 이 헤드셋 운영체제(OS)에 대한 상표를 제출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무언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헤드셋뿐 아니라 그 안에 탑재할 다양한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아무리 좋은 TV라도 볼만한 채널이 몇 개 없다면 아무도 사지 않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유명 감독까지 영입해 애플이 계획 중인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넥스트 아이폰에 대한 애플의 계획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WWDC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송이라 2022.06.06 05:52 PDT
애플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모두 지원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는 2019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내달 6일 연례 개발자 행사 WWDC에서 MR 헤드셋에 대한 힌트가 나올 전망입니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애플이 메타와의 MR 헤드셋 배틀에서 이길 이유'라는 제목으로 애플의 헤드셋의 미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 분야 선두주자는 메타 플랫폼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아예 사명까지 바꾸고 메타버스에 연간 100억달러를 투입한다고 약속했죠. 메타가 보유한 VR세드셋 '퀘스트2'의 지난해 판매량은 870만대로 전년의 2배 이상 증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애플의 헤드셋은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있는데요. 다만 다수의 외신 보도를 통해 상당한 규모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기술개발 그룹 내 2000명의 직원이 MR헤드셋과 독립형 AR헤드셋을 모두 작업 중이며 이와 최근 몇년간 관련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했습니다. AR소프트웨어 기업 메타이오(Metaio, 2015), 컴퓨터비전기업 센소모토릭 인스트로먼트(SensoMotoric Instruments, 2017), 손동작 추적 테크 스타트업 버바나(Vrvana, 2017), AR안경 테크 스타트업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Akonia Holographics, 2018), AR 콘텐츠 스타트업 넥스트VR과 스페이시스(Spaces, 2020) 등 다수의 AR관련 기업들이 애플에 인수됐습니다. 지난주에는 애플이 이사회 멤버들에게 2023년 출시를 목표로 AR·VR 기기를 선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애플의 헤드셋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성공방정식, 이번에도 통할까?애플은 언제나 시장의 최초 진입자가 아닌 후발주자로 뒤늦게 뛰어들지만, 애플만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순식간에 업계 1위에 오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헤드셋 시장 역시 고객 맞춤형 칩과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내세워 경쟁력 있게 치고 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다양한 애플의 하드웨어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헤드셋도 자연스럽게 애플의 생태계로 흡수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에어팟과 애플워치, 아이폰이 헤드셋과 매우 매끄러운 통합을 이룰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문제는 높은 가격입니다. 애플의 헤드셋은 2000달러선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퀘스트2(299달러, 399달러)에 비하면 상당히 고가인데요.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스냅, 소니그룹 등 많은 기업들도 같은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AR·VR 헤드셋 시장의 승자는 누가 차지할까요. 내달 WWDC에서 과연 어떤 힌트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송이라 2022.05.25 10:52 PDT
애플이 ‘프라이버시'를 마케팅 슬로건이 아닌 비즈니스 키워드로 삼았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계와 기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에 띈 것은 애플이 프라이버시 보호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점이다. 프라이버시 보호는 애플을 구글 안드로이드 등 경쟁 제품과 구별하는 중요한 특징이 됐다. 애플은 자체 칩을 개발하면서 단말기 단에서 더 많은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단말기 단에서 처리하게 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한다. 애플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심는다. 유럽의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규정인 GDPR을 따르면서 신제품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처음부터 애플 업무의 중심이다. 매년 우리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더 많이 제어하고 정보를 공유할 대상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개발에 노력한다”고 말했다.애플은 최근 아이폰 TV 광고에서도 개인정보보호를 내세웠다. 글로벌 테크 기업 중 개인정보보호를 전면에 내세워 광고하는 기업은 애플 뿐이다. 애플은 앱에서 개인정보에 대해 접근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김인순 2021.06.08 00:0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