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CPI, WWDC까지 대형 이벤트들이 몰려온다

우리는 지금 '엔비디아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해서가 아닙니다. 이 시대를 정의하고 관통하는 기업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관통한다는 것은 엔비디아의 기술이 단순히 한 시대에 머물지 않고 여러 시대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탠다드 오일, AT&T, GE,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구글과 같이 한 시대를 정의하는 기업이 됐다는 것이지요. 

엔비디아는 지금 막 시작된 AI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는 시대를 관통할 수 없습니다. 

챗GPT는 엔비디아가 시대를 관통하는 이유로 "인류의 지능확장과 현실의 재구성에 기여하는 역할에 있다."라고 대답합니다. 

AI가 인류의 지능확장을 돕는다?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발전이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AI 스스로는 그들이 인간의 지능과 능력을 확장시킬 것이라 대답합니다. 아래는 GPT가 대답한 내용입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단순히 기술적인 성취를 넘어, 인간의 지능과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입니다.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은 인간의 사고와 분석 능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데 기여합니다."

우린 지금 위대한 빅테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역대 최고의 기술 기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가끔은 백 마디 말보다 차트 하나가 더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10개 차트로 본 엔비디아의 혁명과 성장

AI 혁명이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고 있지만 그 열기를 제공하는 에너지원은 바로 통화정책입니다. 연료가 없으면 기차는 달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미래를 뒤바꿀 수 있는 AI 혁명이 가속화되기 위해서는 시장에 유동성이 필요하고 이는 연준이 결정합니다. 문제는 연준의 정책은 경제의 방향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주 고용보고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17만 정도를 예상했던 시장에 무려 27만이라는 신규고용 숫자를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번 고용 데이터가 반짝 상승세일 가능성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이유

주식투자에서 경제를 간과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제라는 물건은 종잡을 수 없습니다. 미국 경제의 핵심이자 최고의 두뇌들이 모였다는 연준조차 전망은 항상 틀립니다. 

투자자로서 일희일비하지 않으려면 꾸준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의 투자는 필수입니다. 특히 은퇴 투자를 감안한다면 좋은 배당주는 꼭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더밀크는 지금 당장 매수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배당주 10개를 선별했습니다. 튼튼한 재정을 지니면서 높은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배당률이 S&P500을 웃도는 최고의 배당성장주 탑10을 소개합니다.

1위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기업?

이번주 시장은 거대한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고 그 파도를 타고 날아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의 6월 통화정책회의는 이 파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주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데이터가 아닌 추세입니다. 물가는 어떤 추세를 보이고 있나요? 중앙은행들은 어떤 방향성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나요? 지난주 캐나다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